전문가칼럼

공동명의시 무조건 절세 된다?
작성자 : 박상언     등록일 : 2018.09.07     조회수 : 1235
보내기

공동명의시 무조건 절세 된다?

   

혼인신고 전후 세금 달라져

 

공동명의시 절세의 잇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상담을 해보면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젊은 부부 중에도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반드시 부부 한쪽이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먼저 헤아려 결정해야 나중에 낭패를 당하지 않는다.


세법에서는 부부 공동으로 명의이전을 하게 되어도 부부는 1가구 1주택자다. 원래 공동명의 주택은 지분 소유자 모두 각각 집을 한 채씩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지만, 부부의 공동 지분은 합산해서 따지게 된다. 그러나 부부 공동명의 주택 한 채와 남편 명의나 아내 명의로 한 채를 더 갖고 있다면 1가구 2주택자가 된다.

 

몇 년 전 나를 찾아온 한 젊은 부부의 경우도 결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동명의로 주택을 구입했다. 하지만 부인의 경우 결혼 전부터 본인 명의로 빌라를 보유한 상태였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부인이 보유하고 있는 빌라를 팔면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 부인이 1가구 2주택자에 해당돼 양도세를 물어야 된다. 혼인신고 전 구입한 주택을 공동명의로 하지 않고 단독명의로 했다면 비과세를 받을 수 있었다.


결혼 전 1주택씩을 보유한 남녀가 혼인해서 2주택이 된 경우 혼인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집 한 채를 팔면 그 집이 비과세 요건을 갖춘 경우 비과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혼인한 날이란 혼인신고한 날을 기준으로 한다. 그런데 혼인신고하기 전에 부인은 이미 2주택자가 되었기 때문에 위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

올해를 빛낸 부동산 전문가 대상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부동산에 투자하라 등"



채무승계 부동산도 조심하라

추석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른 부동산시장 영향

  전문가상담신청


이전글 사업 속도 빠르고 부가가치 높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다음글 건축가가 바라보는 한반도 평화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