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상암DMC에 1,200m 세계 최고층 짓자!
작성자 : 최원철     등록일 : 2020.07.22     조회수 : 1965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교수 (mickey97@nate.com)

    코로나19시대,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 특히 한국 건설산업이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 그리고 서울은 주택공급이 계속 모자라서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올라 정부는 21번째 부동산대책을 내놓을 정도로 주택시장이 불안정하다. 
물론 선순환되는 구조면 상관없지만 갭투자 등 비정상적인 투기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내놓는 것이고 결국 재건축을 포함, 각종 아파트 건설사업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건설산업은 물론, 관광산업도 아주 힘들고 회복도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내 건설업계의 위상을 회복시키고 관광산업 및 부동산시장도 안정화시킬 건설사업이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 상암동 DMC 지역은 이미 개발이 포화가 되어 고양시 덕은지구에 경기도 역사상 초고가 아파트가 분양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얼마전 GS건설 ‘덕은자이’ 청약 중 263채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는데 36,000명 정도가 몰릴 정도였다.  이미 DMC 지구내에 주택공급을 위한 부지는 DMC Landmark F1, F2 부지만 남아있는 정도이다. 

지난 2차례 DMC Landmark PF사업 공모에서 두 번 모두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고, 직접 사업총괄을 지휘했던 필자는 얼마전 서울시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해주었다. 이미 온라인쇼핑이 대세이고 서울에는 더 이상 상업시설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 모두 상업시설을 최대한 축소해야 하고, 오피스시장 역시 지금도 10% 이상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 더욱 필요없는 시장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상암동 DMC Landmark 는 지금 가장 필요한 수요인 주택을 80% 정도로 용도변경하고, 대신 1,200m 300층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다만, 건설회사를 통한 일반분양은 배제하고 국민연금, 서울투자운용(SH공사 산하) 등이 투자하여 모든 주택은 임대로 공급을 하되 외국인을 위한 최고급 임대주거를 고층부에, 신혼부부 및 청년임대를 중층부에, 고령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저층부에 배치하도록 한다.  물론 최고층 5개층은 세계 최고높이 전망대와 갤러리를 설치하고, 바로 밑에는 세계 최고층 호텔과 서비스레지던스를 배치하여 전세계 특히 중국의 부자들이 항상 올 수 있도록 한다.
  저층부에 최근 코로나로 높여진 K-의료를 전세계 부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첨단 종합병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배치하여 저층부 고령층이 같이 활용할 수 있게 하면 된다.  

이미 세계 최고층 Burj Khalifa(828m)와 사우디 Kingdom Tower(1,001m)를 설계한 Adrian Smith에게 확인하였고 사막이 아니기 때문에 더 높은 규모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면 이렇게 하면 어떤 효과가 있나?  서울은 세계 최고층 건축물을 갖게 되므로 전세계 특히 중국 부자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고, 동시에 약 8천세대의 임대주택이 공급되어 부동산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고, 국민연금 등 공기업 투자자들은 투자금액의 2~3배의 수익을 얻게 되어 전국민들이 좋아하게 된다.  물론 착공 후 6년간 연인원 9,000명 정도의 일자리도 같이 생긴다. 일자리확보, 국민연금 수익확보, 서울시 주택공급 확보에 대규모 임대주택 공급까지...  하루라도 빨리 실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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