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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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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지식대상
이유리 | 2019.11.28








지식 기반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선도한 기관에 수여하는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서울시 성동구와 KEB하나은행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대구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항만공사가 선정됐다.

매일경제신문·행정안전부·삼정KPMG가 매년 세계지식포럼 기간에 맞춰 공동으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1999년부터 매일경제신문이 수여해온 `지식혁신대상`과 행정안전부의 `지식행정대상`을 2012년 통합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 결과 올해는 13개 행정기관과 7개 공공기관·민간기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10개 행정기관과 5개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행안부 장관상은 병무청·국토교통부·서울시 성북구·경상남도 창원시·서울시 마포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국제협력단·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받는다. 특허청·충청남도 서산시·서울시 강동구·대구광역시 달서구·대전광역시 서구·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받는다. 지식대상 시상식은 제20회 세계지식포럼 행사 기간인 27일 서울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열린다.









성동구와 KEB하나은행은 조직 구성원 개인 지식이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조직 내 문제 해결 능력 향상으로 잘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제안활동·학습동아리·지식등록·벤치마킹 등 지식행정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 부서 직원을 시상하는 `창의마일리지제도`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폰 앱으로 어린이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가 있다. 또 집주인에게 집수리비를 지원해 대학생들이 반값 원룸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성동 한양 상생학사`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험 지역을 도출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정책을 지원하고, 성동구청·소방서·경찰서 간 CCTV 영상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연 3만명이 이용하는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도 운영 중이다.

KEB하나은행은 전략·문화·사람과 노하우 세 부문에서 지식 행정을 실행하고 있다. 전략 분야에선 디지털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융합해 글로벌 결제 플랫폼(GLN), 환전지갑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참여의 문화를 기반으로 손님행복위원회, 직원 아이디어 제안 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상품·서비스·프로세스의 개선 과정을 디지털화해 관리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자발적 학습이 가능한 `하나 디지털 캠퍼스`는 학습과 지식 공유를 하나로 시스템화한 것으로 노하우 공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총 17개 분야 22개 업무에 도입해 연 8만시간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대구시는 시민이 제안·심사·실행에 참여하는 `대구시 정책 제안` `대구 시민디자인단`을 운영 중이다. 또 지능형 민원 상담 시스템 `뚜봇`을 통해 시간 제약 없이 여권, 차량 등록, 지역 축제 등에 대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학여행단이 자주 방문하는 점을 감안해 도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알려주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활성화했다. 또 관광 약자 전용 리프트 차량 지원,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등 장애인·임신부 편의시설을 보강해 관광 약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지식경영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연구개발(R&D) 부서인 물류연구부와 스마트 항만, 고부가가치 R&D 부서 등을 운영 중이다. 빅데이터 시스템과 AI 분석을 결합해 국내외 물동량 현황·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데이터를 모두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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