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KM 아카데미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보도자료

보도자료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수상기업 (2013,9.4 29면)
매일경제 지식부 | 2014.01.03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수상기업
기상청…선진시스템 구축, 예보 정확도↑
수자원公 …정수장 찌꺼기 → 친환경 자재로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기상청의 가장 돋보이는 지식행정 성과는 예보 정확도 향상이다. 기상청은 예보 경험과 노하우를 지식화한 선진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예보 정확도를 2007년 85%에서 2012년 92.1%로 크게 향상시켰다.

기상청은 예보관 훈련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기상 선진국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예보관 훈련에서는 특히 선진국 훈련교재 내용을 분석하고 기상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집필한 전문 지식을 모아 초ㆍ중급 훈련서를 개발했고, 현재 고급 훈련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는 전국에서 근무하는 여건을 감안해 언제 어디서나 훈련이 가능하도록 지방 예보관들에 대한 원격 강의도 실시하고 있다.

지식소통 노력도 활발하다. 기상청이나 기상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들을 요약해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는 `지경노(지식ㆍ경험ㆍ노하우) 세미나`가 대표적이다. 19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식관리시스템인 `지식마루`에선 예보관 교육은 물론 선진 예보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2012년까지 총 2675건의 지식과 1486건의 커뮤니티 자료가 올라와 있다.

공공기관ㆍ민간기업 부문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999년부터 지식경영을 단계적으로 시행해왔다. 2001년에는 업무포털 시스템 개편과 함께 내부 지식관리 시스템인 KMS를 도입해 지식 창출ㆍ공유를 통한 창의적 업무 수행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안된 지식은 단계별 심사와 포상 절차를 거쳐 KMS를 통해 공유된다.

2007년부터는 물 산업 종사자 간의 쌍방향 기술ㆍ지식 공유를 위한 물 기술 정보포털 `워터피디아(Waterpedia)`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00여 명의 회원과 6000여 건의 기술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축적된 지식은 실제로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고, 이런 지식을 적극 활용해 댐 수상태양광 상용화 등 새로운 사업 분야도 개척하고 있다.

지식공동체(CoPㆍCommunities of Practice) 활동도 활발하다. 자발적인 지식공동체 활동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수수료를 지급하며 폐기물로 처리하던 정수장 찌꺼기(sludge)를 친환경 건축자재 대체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로써 255억원을 절감하고, 기술료로 302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슬러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만으로 약 557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신한생명이 공공기관ㆍ민간기업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행정기관에선 해운대구청과 서산시청이 선정됐다. 또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교통안전공단, 부전전자가 공공기관ㆍ민간기업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정기관 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청, 송파구청, 대구 중구청, 경찰청, 국토교통부, 관악구청, 충청남도청, 서귀포시청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안명원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