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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등 서울 20여개大 매테 단체도전 |
2014.0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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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학들이 국가공인 비즈니스 사고력 측정시험인 `매경TEST` 단체 응시에 나섰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은 오는 17일 열리는 매경테스트(이하 매테) 정기시험에 100명 이상 단체 응시하겠다고 신청했다. 또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건국대 동국대 세종대 덕성여대 성신여대 상지대 등도 단체 응시를 신청해 대학가에 불고 있는 매테 열풍을 가늠케 했다.
7일 매경TEST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 주요 대학 20여 곳이 제20회 매테 정기시험(5월 17일)에 단체 응시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은 교내 공지를 통해 지원자를 받아 매테 응시료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매경TEST 사무국 관계자는 "이전에는 대학들의 단체 응시가 10곳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2배가량 급증했다"며 "각 대학들이 학생들의 경영ㆍ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적극 응시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양대는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에서 총 400여 명이 매테에 응시하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200여 명, 서울대는 100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사재욱 한양대 서울커리어개발센터 과장은 "매테는 경영ㆍ경제 기초 지식부터 최신 시사 상식을 한 번에 테스트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에 제격"이라며 "특히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본인의 경제ㆍ금융 상식 등을 체크해보면서 스스로를 점검ㆍ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학생들에게 매테 단체 응시를 공지한 후 금방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매테 인기가 높았다. 연세대 학생복지처 관계자는 "교내 경력개발시스템에 매테 단체 응시를 공지한 지 얼마 안 돼 접수가 마감됐다"며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의 문의가 잇따라 모집 정원을 늘릴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위해 매테 단체 응시를 결정한 숙명여대는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계속 정기시험 응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경영ㆍ경제 사고력 함양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매테에 단체 응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을 위한 국가공인 금융ㆍ경제 이해력 인증시험 `틴매경TEST`에도 특성화고교를 중심으로 단체 응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 청주여상은 전교생 600여 명이 틴매경테스트(이하 틴매테)에 응시하고, 같은 지역 대성여상도 2~3학년 300여 명이 단체 응시를 결정했다. 또 안산디자인문화고, 경복비즈니스고, 당진정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의 특성화고와 파주운정고 같은 자율형 공립고 등 40여개교가 단체 응시를 신청했다. 김채완 청주여상 교사는 "오는 17일 열리는 틴매테 정기시험에 전교생 중 특별한 일정이 있는 학생들을 제외한 600여 명이 응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응시를 금융ㆍ경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상업경제 등 교육과정과 접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순재 대성여상 취업지원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ㆍ경제 지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기 위해 응시하게 됐다"며 "아울러 공기업이나 은행, 대기업 등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입사 시험에 미리 대비하게 하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파주운정고 관계자는 "특히 경제동아리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틴매테를 통해 교육과정뿐 아니라 실제 경제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응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테나 틴매테에 단체 응시를 원하는 곳은 매경TEST 사무국(02-2000-239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재현 기자 / 유태형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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