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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테 덕분에 합리적 사고 틀 배워" |
2014.04.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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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청소년 금융·경제 이해력 인증시험 ‘틴매경TEST’와 연령 제한이 없는 국가공인 비즈니스 사고력 측정시험인 ‘매경TEST’는 실생활 속 활용 사례, 고득점 비법 등을 소개하는 ‘매테는 내 친구’ 스토리를 공모하고 있다. 2014년 2월 시행된 매경테스트(이하 매테)에서 870점을 받고 우수상을 수상한 김승현 군(19·강서고 졸)의 스토리를 들어보자.
매테가 다른 경제시험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무엇보다 경영 분야의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따라서 매테를 공부할 때는 경제 공부와 경영 공부 사이의 밸런스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밸런스란 단순히 공부량이나 공부 시간을 똑같이 맞추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깨닫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먼저 자기 자신의 지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앞으로의 공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경제·경영 분야의 기초는 비전공자도 기본서 공부를 통해 충분히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본인은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등의 도움 없이 혼자 공부를 했지만, 혼자 공부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응시자는 학원이나 인터넷 교육업체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또한 매테 관련 카페에서 자료를 구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공부에 보탬이 될 것이다.
이 정도만 공부해도 600점대 이상, 즉 우수 등급은 충분히 획득할 수 있다고 본다. 그 이상으로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이 필요한 것 같다.
첫째는 ‘기출문제집 활용하기’다. 그동안 출제됐던 문제들을 모은 기출문제집은 무엇보다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출제위원들이 수험자들에게 어떤 경제·경영적 지식을 요구하는지를 알 수 있어 유용하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린 부분 위주로 개념 공부를 보강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단순히 암기만 하고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 더 관련 내용을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다. 최신 시사 상식을 물어보는 매테의 특성상 기출문제가 시사 분야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도 매테가 수험자들에게 국제 정세, 국내 제도의 변천 등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기를 바라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홀히 해선 안된다.
둘째는 ‘경제신문 읽기’다. 이 부분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매일같이 여러 규제나 법규의 세부사항이 요동치듯 바뀌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더 그렇다. 경제신문을 직접 읽으며 국내외 시사에 대해 알아보고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더 조사해서 따로 정리해두는 게 좋다. 이를 통해 시험 직전에 다시금 경제 흐름을 빠르게 되짚어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경제가 변동할지에 대한 안목도 쌓아나갈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이를 따로 정리해두는 게 유용하다. 제도 등에 변동사항이 생긴다면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새롭게 기억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에 경제기사를 꾸준히 읽으면서 특정 기사에서는 어떤 경제·경영적 원리를 찾아볼 수 있는지, 등장하는 경제 주체들은 어떤 판단 아래서 특정 행동을 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한다면 지속적으로 경제적 역량을 확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비단 매테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이나 업무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셋째는 ‘노트 정리하기’다. 매테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노트 정리다. 평소에 모르는 개념이나 까다로운 개념이 등장하면 따로 더 조사하거나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부가설명을 써넣고, 이를 노트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공부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오답을 정리하고,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용어나 시사상식을 정리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를 통해 허술한 부분을 남겨두지 않고 면밀히 학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고, 시험 직전에도 허둥지둥 이것저것 챙겨보는 게 아니라 그동안 학습해온 내용을 간단히 핵심 중심으로 되짚어볼 수 있었다.
이 세 가지 방법에 습관을 들인다면 누구나 금세 점수를 끌어올리고 경제 역량을 큰 폭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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