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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세계지식포럼 리더들이 본 IT미래 5大 키워드   [allforu62]   2010.10.27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 휴스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탕 노키아 중국 부회장,제인 모이 RIM 아태지역 총괄 이사,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창조경영의 아이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창업자 등을 비롯해 이석채 KT 회장,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 조르주 페날베 프랑스텔레콤 수석부사장, 크리스 휴스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등 글로벌 IT 업계를 이끄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한 IT 리더들이 내놓은 5대 핵심 메시지를 정리했다.

◆ ① 초연결사회가 온다

=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회장(CEO)은 2015년에는 80억명의 이동통신 가입자가 생기고 2020년에는 500억대의 기계들이 서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의료기기, 자동차, TV, 조명기기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기들이 연결되면서 새로운 네트워크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베스트베리 회장은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사람과 기업, 사회에 필수적인 요구다. 새로운 네트워크 사회는 가까운 미래이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를 5번째 기술혁명의 변곡점으로 규정했다. 철도, 철제선박, 자동차 등의 기술혁명이 지역 간 물리적 연결을 만들어낸 것이라면 5번째 기술혁명인 ICT 혁명은 커뮤니케이션의 연결을 확대시키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 ② SNS는 비즈니스의 기본

= 크리스 휴스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비즈니스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모두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서 공유되는 세상이다. 이런 변화를 읽지 못한다면 기업은 고객을 잃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소셜 마케팅의 중요성은 어떤 문화, 어느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의 웹은 분명히 소셜웹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③ 슈퍼앱의 출현

= 제인 모이 리서치인모션(RIM, 블랙베리 제조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이사는 이용자의 행태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의 정보를 알려주는 슈퍼앱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모이 이사는 "앱을 찾아서 접속해 다운받는 일련의 과정은 쉽지 않다. 이걸 해결해 주는 것은 콘텍스트(맥락)다. 즉 시간이나 사람 행태에 따라 앱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바로 차세대 `슈퍼앱`이다"고 말했다.

그는 "림은 한 번 내려받고 사용하지 않는 앱이 대다수인 현재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슈퍼 앱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이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고 소개했다.

◆ ④ 스마트폰은 PC를 뛰어넘는다

= 데이비드 탕 노키아 중국 부회장은 스마트폰이 곧 PC를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탕 부회장은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왔다. 만일 집에 불이난다면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가장 먼저 챙길 것이다"고 예측했다. 그는 또 "중국 농촌 인구는 수억 명에 이른다"며 "이들에게 저가 스마트폰을 보급한다면 큰 수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담 스미스 구글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책임자도 "조만간 중국에선 모바일 기기를 쓰는 사람이 3억2500만명이 될 것이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보다 많다. 분명 좋은 사업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⑤ 공감의 시대를 선도하라

= 니시야마 고헤이 쿠수닷컴(CUUSOO.com) 대표는 소셜미디어가 만드는 `공감의 시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품을 싫어하는 사람은 1%에 불과하지만 목소리가 가장 크다"면서 "소셜미디어는 침묵하고 있는 99%의 긍정적 소비자가 입을 열도록 독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 다빌라 IE비즈니스스쿨 교수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마케팅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기업들이 마케팅뿐 아니라 기업평판 관리, 광고와 판촉은 물론 기업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조직체계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손재권 기자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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