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방대학원대학교 김만태 교수입니다.

란 제하로 기사거리를 작성하여 보내드립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이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이름과 이름짓기는 인류의 보편적 문화현상이다. 그러나 이름을 갖게 되는 경위는 각 문화권마다 차이가 있다. 이름을 짓는 과정에는 그 언어 공동체 특유의 사유방식과 인식체계가 잘 나타난다. 또한 이름은 자신을 타인과 구별하기 위한 호칭부호라는 본래 의미 외에 사람과 운명 간에 공명 작용도 한다고 인식되기도 한다.
사회 공동체 속에서 사람들이 서로를 구별하는데 사용하는 언어부호인 이름은 공동체 언어를 이용한 표현 형식이라는 점에서 각 부족․종족․민족이나 국가 등 공동체만의 독특한 문화적인 함의를 담고 있다. 1940년에 일제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말살하려는 목적으로 강제로 우리나라 사람의 성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고치게 한 창씨개명(創氏改名)의 저의가 이를 잘 말해준다.
이름은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며 나 자신을 의미하는 상징이다. 그렇기에 이름에도 일종의 트렌드 즉 유행과 경향성이 있으며 특정 시대에 더욱 선호되는 이름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게 선호되는 이름들 안에는 그 시대의 가치관과 문화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내용이 A4 4장 가량이 되는데 첨부가 되지 않는군요.
필요하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검토하신 후 기사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만태 드림

136-82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8길 60
동방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동방대학원대학교 부설 명리성명학연구소

02-3668-9859(연구실)
02-3668-9899(fax)
017-852-0967
ware4u@dongbang.ac.kr
ware4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