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이 걱정이라고 합니다. 동계 올림픽 하이라이트인 개,폐막식장 건축의 개념조차 확정 못하고 있는 게 무엇보다 걱정스럽다.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2002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설계했던 전문가들 조차 아까운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예산은 700억에서 900억으로 다소 많았지만 지붕도 없이 난데없는 욱상트랙과 축구장이 그러져 있으며
설계 구상이 지형과 어울리지 않았고,개막식 폐막식 필수요건이라 할 지붕이 없었다.
육상 트랙을 없애고 행사와 사후 활용을 위해 폭설에 대비한 지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제안서를 보냈지만,위원장은 교체되고 말았다. 이렇게 올림픽 건축은 단순한 경기장을 설계하는것이 아니다.
당대 혁신적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증명하며 유산으로 남기는 전통이 있다. 평창올림픽 관계자들에게도 일한 유산이 적용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