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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놀고먹고 작성일 2017-08-04 15:45:48 추천 0 조회 49
제목 창업실패란?
첨부

창업실패란?

얼마 전까지 있었던 식당은 어느 날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맛이 있어도, 위치가 좋아도, 서비스가 좋아도 무슨 이유인지 문을 닫는 경우들이 생겨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신고를 한 사업자수가 무려 90만을 넘었다고 한다. 그 중 외식사업은 조리시스템이 발전되면서 전문기술 없이도 누구나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자수는 매년 치솟고 있다. 그만큼 경쟁이 심화되고 성공에 부푼 꿈을 꾸는 창업자들의 대다수가 폐업이라는 쓴 맛을 보고 있다. 락컴퍼니 역시도 자체브랜드들과 거래해온 업체들의 안타까운 폐업들을 보고 겪은 경험자이기에 더욱더 안타깝고 답답하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오로지 락컴퍼니의 경험을 토대로 알게 된 창업실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을 공유하려 한다. 분명 폐업의 원인은 수천 개가 될 수
있다. 이 글로 폐업을 막을 수 있는 원인들을 단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건 원인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체 창업을 포기하는 많은 창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① 실패원인은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
실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선 현장 목소리부터 귀담아야 한다. 폐업의 원인은 수천 개가 될 수 있다. 매체에서 나오는 성공 노하우니 실패원인을 분석한 정보들로 나의 실패원인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현장의 기본적인 부분까지 모두 알아야 하며, 모든 것을 컨트럴할 줄 알아야 한다. 그 안에 반드시 실패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② 애매모호한 유지는 오히려 최악이 될 수 있다.
외식사업은 중박이 가장 위험하다. 대박이 나거나 쪽박이 난 매장은 확장하든, 정리하든 행보가 명확하다.하지만 수익이 뻔한 매장들은 되는 듯 희망을 갖는 하루가 있다가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한산한 하루로 인해 울다 웃다를 반복한다. 휴일은 고사하고 가족들과 제대로 된 외식 한번 못해본 체 점점 마음만 조급해진다. 본인 결정보단 상황에 끌려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의 매장 정리는 애초에 쪽박 난 매장보다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남일이라 쉽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 또한 성공도, 실패도, 포기도 해본 경험자이기에 대다수의 매장들이 이와 같은 애매모호한 유지를 하고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다.
지금 결정해야 한다.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컨셉과 맞지 않는 메뉴 한 두 가지 추가한다고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상권이나 인테리어 등의 큰 비용이 드는 문제들은 무리하게 변화를 못 주지만 맛과 서비스는 완전 파괴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이도 저도 아닌 적당한 부분 변경은 절대 안 된다. 최악까지 이르지 않도록 확실하게 준비하거나 확실하게 실패해야 한다.

③ 성공하는 자 10%, 실패하는 자 10%, 포기하는 자 80%
모순적이긴 하나 성공과 실패는 같은 원인이 될 수 있다. 나머지는 포기한 것이다.
나 역시 성공, 실패, 포기 모두 해봤다. 결국은 포기했더니 마음은 편하지만 나에게 남는게 0%도 없더라..
차라리 실패했더니 내 노하우가 되었고 그 발판으로 20년이 지난 지금은 컨설팅을 하며 멘토로 나서고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지만 포기할 바에는 확실하게 실패하던 성공하던 해야 한다.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 토마스 A. 에디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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