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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평창 올림픽 관련 입장권 등 인터넷 사기 조심해야
작성자김진아 작성일2018-02-13 10:18:23 추천1 조회468

(독자투고) 평창 올림픽 관련 입장권 등 인터넷 사기 조심해야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이용한 사이버 공간에서 전자상거래가 활발하다. 그 규모가 2016년 65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사이버 구매는 신속성과 편리성,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물품거래를 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범죄꾼들의 사기가 판을 치고 있다.
더군다나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이 흥행 가도를 걷고 있는 이 시점에 올림픽 입장권이나 근처 숙소 등에 대한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 11일 경찰청을 사칭한 악성 코드 탑재 이메일이 유포되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는 상태다.
이뿐만이 아니라 온라인 카페에서 평창 올림픽 대회 경기 입장권, 숙박권 등을 판매한다며 대금을 가로채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인천에 사는 30대 회사원 A씨는 지인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해 티켓을 구해 줬는데 이게 사기였다고 한다. A씨는 한 판매자에게 돈을 보내자 “금방 티켓을 보내주겠다”, “종이 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모바일 표를 보내주겠다”, “사무실 서버가 불안정하다”며 핑계를 대고 시간을 끌었고, 결국엔 연락이 끊겨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현재 국내 최대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의 불량거래 후기 게시판에도 올림픽 관련 사기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피해 금액도 적게는 2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2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인 더치트(TheCheat)에서 ‘평창’과 ‘올림픽’으로 검색한 결과, 현재까지 표 판매 사기가 16건이 나왔다고 한다.
경찰의 사이버안전국에서는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을 위해 입장권 및 숙소 등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의 노력도 한계가 있듯이 인터넷을 이용한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래 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PC)’‘사이버 캅(앱)’ 을 통해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에 대한 사기 피해 신고이력 여부를 사전에 확인 해보는 지혜가 필요하며, 개인 간 직거래 시에는 ‘결제대금 예치서비스’(에스크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한 방법일 것이다.

강원도지방경찰청 횡성경찰서 청일파출소 경위 김진아
(25254)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청정로 825. 청일파출소, 033-340-7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