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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여론조사 수치 단순비교의 오류
작성자이철환 작성일2019-08-26 08:04:45 추천0 조회577

조국관련 여론조사 수치를 단순 비교하는 데 오류가 있다.
지난번 여론 조사는 전화 응답에 대한 여론 조사 였고
이번에 인용한 KBS여론 조사는 전화 응답이 아닌 웹방식 이었다.
웹방식에 대한 한국갤럽 연구소 견해를 인용 하자면

10. 인터넷이나 웹 상에서의 여론조사는 믿을만한 것인가?
대부분의 인터넷 여론조사는 최근에 등장한 사이비 여론조사의 한 유형에 불과하다. 웹 서베이를 하건, 수신자 부담 여론조사를 하건, 그 결과는 보도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다.

모든 사이비 여론조사는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는 응답자가 스스로가 조사대상자가 된다. 개인이 스스로 여론조사에 참여하므로 조사자의 조사대상자 선정과정이 생략되기 마련이다.
여론조사의 목적은 표본이 아닌 모집단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이러한 사이비여론조사는 그 결과를 더 큰 집단에 반영할 이론적 근거를 지니고있지 못하다.

웹사이트의 투표란에 있는 특정 후보자 버튼을 누름으로써 온라인 여론조사의 특정 후보자 지지율 숫자를 올릴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온라인 조사는 응답자를 선정하거나, 한 이용자가 여러 번 투표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일반적으로 그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는다.
결코 응답 수 규모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에는 소수의 사람들이 몇 천 번 접속하는 경우가 있다. 50만 명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응답하였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조사결과는 별로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우편 쿠폰 여론조사도 나쁘기는 마찬가지다. 잡지나 신문에는 질문에 응답했을 경우 반송해 주는 쿠폰이 들어있다. 이 경우도 역시 누가 응답했는지, 한 사람이 몇 번이나 응답했는지를 알 수가 없다.
사이비 여론조사는 모금활동에도 이용된다. 우편을 통해 응답자에게 각각의 후보자에 관한 견해를 묻고, 특정 후보나 정당에 후원금을 보내줄 것을 응답자에게 요청하는 기법은 정당과 특정 이익단체에서부터 자선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직에 의해 이용된다. 만약 여론조사가 자금조달과 관련되는 것이라면 그 여론조사 결과는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인터넷과 관련해서,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온라인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표집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비록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정확히 표집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그 조사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아니다. 왜냐하면 아직 전국 성인 가운데 비교적 소수만이 인터넷에 접근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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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 웹조사로 돌아 와서 (타 사이트 인용)

그렇다면 한국리서치는 왜 웹 상에서의 여론조사 방식을 택했을까.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개요를 보면 조사요청 대비 15.2%, 그리고 조사참여 대비 85.9%라는 놀라운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두 개의 응답률 단순 합계 101.1%, 특히 조사참여 대비 85.9% 응답률이라는 놀라운 여론조사..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여론조사인지 의문이다.

또한 이 여론조사는 여론조사를 누가 의뢰했는지 사전개요에서 제시하지도 않고 있다.

그리고 응답률에 있어 조사요청 응답자와 조사참여 응답자가 전체 조사대상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교묘하게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여론조사는 주말 직전을 여론조사 기간으로 선정함으로써 8월 25일 현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참고로 유선, 무선 ARS 혼합방식이나, 무선 ARS 방식의 대부분 여론조사의 경우 응답률이 5%가 채 되지 않으며, 많아야 10% 내외라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응답률 중 조사 참여자의 85.9% 응답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예를 들면 특정 성향을 가진 다수의 네티즌이나 집단이 조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여론조사에 참여할 경우 특정집단이 의도하거나 바라는 조사결과가 생산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웹 상에서의 여론조사라면 작위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도출될 개연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신뢰도 높은 공영방송을 통하여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다는 것만으로도 여론조사의 방법이나 조사대상자 선정방식 등과 상관없이 여론조사의 결과가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시청자들이 오인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만큼 공영방송은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조사결과를 공개하거나 이용함에 있어 여론조사의 절차적 정당성을 따지는 등 신중을 기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므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차원에서 이번 여론조사에 대하여 조사과정, 조사방법의 흠결의 존재 유무 및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관계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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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관에서 비교할때 동일한 조건하에서 비교해야 함은 일반 상식이다.
달리기 할때 한사람은 운동화 신고 한사람은 롤러 스케이트 신고 달리기 한 기록을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기자는 언론사 종업원이나 기레기 소리 듣지 않으려면 제대로 기사를 쓰기바란다.
(이상 종이 신문 구독자)
출처 http://www.gallup.co.kr/gallupdb/icc7.asp
사진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825090106320
출처: https://borrowingworld.tistory.com/1024 [人生知己의 세상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