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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화물차 '왁스현상' 주의
작성자조수영 작성일2021-01-14 10:38:26 추천0 조회1507

지난 1월 8일 오전 8시37분경 중부고속도로 일죽IC부근에서 5톤탑차가 졸음운전으로 갓길에 정차중인 4.5톤 탑차와 하차해 있던 운전자를 충격하여 운전자가 사망하였다. 4.5톤 탑차가 갓길에 정차한 이유는 당시 –20℃의 한파로 인하여 연료휠터에 경유가 죽처럼 굳어서 운행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왁스현상’때문이었다.

운전자는 부탄가스로 얼어붙은 연료라인을 녹이려고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당일 같은 이유로 충북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고장차량만 118대가 넘었고 다음날도 유사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여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차량을 실내에 주차하는 것이 좋고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질 경우 동결방지제를 연료에 첨가하여 경유가 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냉각수에 부동액을 1:1로 넣어서 동파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할 경우 비상등을 켜고 신속하게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여 도로공사 대표전화(1588-2504)나 고속순찰대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춥다고 차 안에 있거나 혼자서 차를 수리하는 행위는 자살행위와 다름없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기계화팀장 조수영(010-54189-8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