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개월간 매일경제를 구독하며 한 서너차례 통화를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신청하자마자 신문이 3일정도 지났는데도 안와서 문의 전화를 했었습니다. 그 때도 불친절하다고 느꼈지만, 저도 서비스업종에 일하는 사람으로서 뭐 항의 전화 맨날 받으면 힘들수도 있겠지 하며 넘겼습니다.
그 뒤에는 아파츠 1층 우편함 말고 현관문에 갖다주실 수 있는지 문의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문 보고 싶었는데, 1층 내려갔다 오는건 힘들어서요. 확답은 못드린다, 안된다 라고만 하셨어요. 그러다 나중에는 전달은 해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로도 며칠은 집앞에 며칠은 1층에 놓고 가시더라구요. 요일별로 배달하시는 분이 달랐겠죠?
요구르트 하나를 시켜도 문 앞까지 갖다주는데... 뭐 이것도 배달 기사님들께서 하나라도 더 빨리 하셔야 퇴근 빨리 하시고 덜 힘드시니까 하면서 그냥 이해하며 넘어갔죠..
그러다 자가격리를 하게 돼서 다시 한번 집 앞으로 갖다달라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밑에까지 못내려가니까요.. 근데도 배달이 집 앞으로 안돼서 며칠 신문은 못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구독취소를 하려고 전화를 했어요.
전화 할 때마다 퉁명스럽고 불친절하더라구요. 매번 똑같은 분이 받으셨던거 같아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구요..ㅎㅎ
업무가 많으면 직원을 더 뽑으시던가 해서 좀 근무환경을 낫게 해주시던가,
밑에 다른분들도 컴플레인 많이 걸으신 거 같던데 전혀 시정이 안되는 거 같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