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퇴행과 권력 사유화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국정운영 방식을 바꾸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문제들의 해소와 그리고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다. 야당이 추진하는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해 국정 쇄신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이제 윤 대통령이 국정을 온전히 운영하려면 야당과의 협치가 필수적이다. 남은 임기 3년을 야당과의 무한 정쟁 속에서 ‘식물 대통령’으로 보낼지, 야당과의 협치로 국정운영의 성과를 낼지는 오롯이 윤 대통령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