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로 윤석열 내각의 교체나 대통령실 개편이 절실하다는 것은 필연이나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 내지는 대통령이 원하는 사람의 임명만은 피해야 할 것이다.

다만 총리의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가 2년을 향하고 있어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총리의 경우 본회의에서 지명동의안을 표결해야 하는 만큼 윤석열 정부 2대 국무총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의 눈치만 보며 보신주의로 나가는 인사는 이번만은 피해야 한다.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며 대통령에게 건의 내지는 바른말을 할 수 있는 인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꼭 필요한 정책은 정치적 유불리와 무관하게 추진한다는 자세”라며 “정부는 정부가 할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대통령의 변함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