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씨는 납득 안 되어도 받아드려야지 어찌하겠습니까? 한두 사람을 위하여 다시 번복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좋은 후보들을 선정하여 공천이 마무리되면 국민이 후보를 제대로 비교할 수 있게 될 거라 낙관하고 있으며 공천을 둘러싼 갈등에 타협 대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의 책임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운영해 보겠다는데 임종석 씨가 아무리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도 어떻게 합니까 적응해야지!

제 생각으로는 지역구인 성동구 을에서 후보자로 선정된 전현희 씨를 적극적으로 도와 성공시켜준다면 국민이나 당에서도 임종석 씨를 다시 보게 될 것이며 민주당에서 임종석 씨의 위치가 더욱 확고해진다는 사실입니다. 3년이란 시간은 결코 길지 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