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5선까지 은혜를 입었던 당을 배신한다는 것은 3선 이상의 의원들을 정리하겠다는 말이 나온 후 공천받기 힘들겠다는 상태에서 마음이 돌변한 것으로 생각한다.

이상민으로서 민주당이 싫어 떠난다는 것을 뭐라 할 수는 없겠으나 떠나는 이유가 확실해야 한다. 공천을 받아 6선의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의장이 되는 것이 탈당의 목적이었다면 대전시민들로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문제라 본다.

그래서 이상민 의원으로서 오해를 불식시키는 방안으로 국회의장 자리 절대로 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어도 하지 않겠다는 국민 앞에 약속이 있다면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