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갑자기 떠나야, 있던 당에 대한 어느 정도의 배려라 보이는데 무슨 원한이 있기에 계속 날짜를 연기해 가며 떠날 계획을 발표하고 있냐는 것이다. 자존심의 행위인가 아니면 잡아달라는 묵언의 시위인가?

이런 식으로 당을 배신하고 들어온 정치인을 무엇을 보고 현 당에서 대우를 해줄 수 있겠으며 여차하면 또 배신할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결론은 먼저 당에서 재미 볼 것 다 보고 그 이상 재미 볼 것이 불가하니까 배신을 하려는 것은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행위라 생각하기에 유권자들은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