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포기한 젊은이가 는 것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취업난과 극심한 경쟁 사회에서의 심리적 부적응 등이 원인이기는 하다.

전산화·자동화 등으로 기술과 경험이 적은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려워졌다. 청년들의 고립·은둔을 그들의 능력과 자세에서 비롯된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 정부는 그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 대학을 나와도 사회가 원하는 노동력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중고등 교육과정에서 타고난 소질을 찾아 대학의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에 맞게 대학을 진학하여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오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둥감이 되어 활발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