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후의 정치는 안 봐도 뻔하다. 철저한 예산심의보다 지역구 예산 챙기기에 혈안이 될 것이다.

공천 싸움으로 피 터지게 싸울 것이며 투표 날이 다가오면 그제야 유권자들 앞에 나타나 온갖 감언이설과 선심성 발언으로 표를 달라고 읍소할 것이다.

이런 구태정치를 당장 중단할 것으로 생각지는 않고 있지만, 진지한 태도로 국민의 삶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바란다. 그래야 민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지 않겠는가!

선거 때만 시장바닥을 돌아다니며 쇼하지 말고 의원들은 지금부터라도 나와 당이 아닌 국민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