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공방만으로는 표를 얻을 수 없다. 국민은 이미 갈등·대립 조장에 싫증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각 정당이나 후보는 유권자들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법정 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정책을 비교할 기회도 제공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권자들은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이 지켜질 수 있는 것인지, 어떤 후보가 진정성이 있으며 도덕적으로 흠결은 없는지 등 옥석을 잘 가려서 투표해야 한다.

그러니까 당을 보며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참신한 후보자를 선택해야 하기에 확실한 기준으로 정당과 후보자를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