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9. 금요일 15페이지에 실린 "든든한 보장 보험이야기"를 읽고,,,

이 기사의 주 내용은 보험사고 발생후 2년이내에 가해자의 보험회사에 청구해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위 내용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아주 중요한 내용을 누락시켰습니다.

2년이라는 소멸시효는 2007. 5. 17. 3년으로 개정되어 올해 11. 18.부터 시행되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되었습니다.

기사 작성일 기준으로는 맞지만 시행일이 불과 1달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법이 3년으로 바뀌었다는 기사를 실었어야 합니다,

이 기사를 보고 누군가는 소멸시효가 지났다고 생각하여 보상청구를 포기하는 독자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더욱이 동부화재 보상기획팀장이라는 분이 작성하셨는데, 보상기획팀이라면 보상분야에서는 누구보다도 전문가일텐데 아주 중요한 소멸시효의 개정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 의문이 들며, 알고 있었다면 개정된 내용을 반드시 적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추가설명을 신문에 실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