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양육비가 평균 2억3천만 원!
이런 건 차라리 모르는 것이 약이 될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은 기죽어서 출산 파업을 더욱 고집할지도 모른다. 정부에서 출산지원 대책을 강화하는데 참고자료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조사 대상자들은 얼마나 합리적인 원칙으로 자녀들을 양육했는지 의문이다. 자녀를 강하게 기르겠다고 일부러 고생을 시키는 부모도 있다고 한다.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의 치아가 건강하다는 사실은 시사(示唆)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노후생활 준비금이 최소한 3억!
알아봤자 한숨만 나올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돈 방석 위에서 최후의 숨을 내쉴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물 먹고 물마시고’ 웬만한 건 몸으로 때우고 형편대로 각자 알아서, 어떤 사람은 죽지 못해서, 사는 날까지 살면 되지 무슨 기준 같은 것은 사치스럽지 않느냐고 말할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