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내용 쓰려고 들어온거였는데 먼저 쓰신 분 있네요;;
요새 매경 보면 경제신문인지 조선일보인지 분간이 안갈때가 많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선출 할때는 후보들이 무슨 단체에서 연설한 것까지 일일이 다 신문에 실어주더만 지금 다른 당에서 후보선출 한다는건 TV나 봐야 알겠고 그들이 무슨 공약을 내걸고 당선이 됬는지.. 아니면 당선일정을 치르고 있는지는 전혀 보도가 없던가 짤막하게 몇줄의 글로 끝내더군요

한나라당 경선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이명박 후보 얘기만 나오니
대통령감으로 이명박씨를 염두에 두었다가도 신문만 보면 자꾸 거부감이 생기네요
마치 언론에 세뇌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언제적에는 유인촌씨 인터뷰 내용 실으면서 절반을 유인촌씨가 보는 이명박 후보로 채우더니 이번엔 신문 3면이라...-.-

밑에글처럼 다른 후보들 정책과 인터뷰 내용도 메인면과 신문 3면에 걸쳐 다루실 건가요? 그게 아니면 완전 밀어주기 아닙니까?
누굴 뽑을지 후보들 공약을 보고 선택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누굴 찍어라라고 은연중에 강요하는 꼴입니다. 이런 식이면 툭하면 선물 줄께 신문 바꿔라라고 찾아오는 조선일보나 보지 뭐하러 경제전문지라고 택한 매경을 보겠습니까?

티비에서 다른 당 후보들 경선하고 공약 내거는거 그거 언제 다 봅니까?
그걸 요약해 정리해서 보여주는게 신문역할 아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