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 다는 천고 마비의 계절이 왔읍니다

몇일전 까지만 해도 폭염으로 침통 더위가 찾아 왔었는데 불과 2-3일 사이에 이렇게 날씨가

변화 하였읍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의 절기는 정확하게 맞히고 있읍니다

어느새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흔들 거리고 들녘에는 누우런 들판에 벼들이 익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읍니다

산천 에도 나뭇잎들이 누렇게 울긋 불긋 물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읍니다

2주전에는 북한의 평양 에서는 폭우가 769 mm 가 내려서 평양지역이 홍수가 발생을 하였고

이재민이 50 만명으로 늘어 났다고 합니다

몇일전 에는 또다시 109 mm 의 비가 다시 또내려서 농경지가 침수가 나고 도로가 잠기곤

하였다고 합니다

찌는듯하던 무더위가 물러 가더니 엄청난량의 비구름을 몰고 한반도에 들어온 것이었읍니다

우리의 남한에도 남쪽 지방에는 많은 폭우가 내리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반에 걸쳐서

가을의 장마비가 내리고 있은 것을 볼수가 있읍니다

우리나라의 계절에도 가을 장마 라는 것이 있었는지 모르겠읍니다

가을에는 태풍으로 많은 비를 몰고 와서 비피해를 남겼지만 이번과 같은 가을 장마 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 없었던 것이었 읍니다

남쪽지방에 많은 비를 내렸읍니다만 전라남도 부안 에서는 하루 사이에 내린 비가 287 mm 나 내려서

농경지가 침수가 되고 도로가 유실이 되고 도심지가 물에 잠기는 일이 발생을 하였읍니다

그리고 그리스에서는 산불이 발생을 하여서 전 국토의 절반이 넘는 산불 화재 사고를 당하고

문화재와 유적지들 까지도 화재로 유실이 되게나 문화재와 유적지들을 보호하기 위하여서

사투를 벌이는 광경을 볼수가 있었읍니다

그리고 인접국가로 까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볼수가 있없읍니다

그런데 그 산불의 원인은 다름아닌 대통령 선거로 정권를 교체를 하기 위하여서 민심을

교란 하기 위하여서 방화를 하였다고 하는 것이었 읍니다

우리나라 에서도 지난 대통령 선거가 있을 때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을 하였던

경험이 있었읍니다

우리나라에도 대통령 선거가 닥아오고 있읍니다

이번 그리스의 산불은 우리나라 에게도 좋은 교훈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이것은 귀중한 자연의 산림을 훼손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막대한 자원을 잊어 버리는 원인이 되고

자연의 생태계를 훼손 하는 일이라고 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산에 나무가 없고 자연의 동식물이 없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요

우리나라는 환경의 재해를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북한에서도 이번 홍수의 피해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원인을 살펴 보면은 산에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산사태가 나고 산에서 진흙탕물이 많이 내려오고 그러므로 인하여서 농경지가 침수가 되고

한 원인이 자연의 생태계가 파괴가 되고 산에 나무와 숲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경각심을 일깨우어야 할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산을 개발을 한다고 무분별하게 파헤치는 경우가 비일 비재 합니다

자연을 산천을 가꾸고 보살피고 관리를 잘해 나아갈때 우리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연을 우리가 잘 관리 하지 못하고 자연으로 부터 생명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가 없는 시대가

온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간이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 줄때에 자연도 인간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편리한 삶을 살아 갈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읍니다

이제 더이상 자연을 아프게 병들지 않게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지켜지지 않을 때에는 우리들 모두는 자연의 위험에 직면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연을 잘 지키고 자연을 사랑 합시다







소 낙 비





물위를 걷는다 구름을 등지고

구름 위를 짚어 간다

하늘을 등지고

한 줄기 던지는 물방울 사이로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

흰 구름 사이로 이 시대의 풀이 썩어 간다

저 검은 구름처럼 달려만 간다

역사는 어디메쯤 가고 있나

짓밟히는 건 진흙 구덩이 뿐인걸

새로운 여명이 익어 가누나

내일을 향하여 가지런히 뿌려지는

한 가닥 빗줄기 속에 쓸려 간다

물 흘러 고이는 곳 검게 물들은 흙탕물 속으로

물위를 짚어 간다 하늘을 등지고

소낙비 던져지는 물방울 사이로



시집 :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