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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총장 사퇴를 보면서..
작성자1 작성일2006-01-02 12:07:52 추천30 조회308

경찰총장이 사퇴를 하였더군,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기 싫어서라고 하며..

결국 따져보면 우리당과 민노당이 경찰총장을 놓고 거래를 한거다..

나라당이 국회등원 안하니, 의결정족수를 채울수 없어서 법안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나라당은 안 돌아올것 같고, 민노당과 민주당만

참석하면 나라당없이 의결정족수 채워서 법안 통과가 가능하니까,

경찰총장을 희생양으로 삼은거지..

민노당의 요구대로 경찰총장이 물러나면, 민노당은 우리당에 협조해서

국회등원해 의원정족수를 채워줄것이고, 결과적으로 우리당은 나라당

없이도 그들이 원하는 대로 법안 통과가 가능하기 때문이지..

결국 나라당의 국회 보이콧이 경찰총장을 희생양으로 삶는 결과를

초래한건데,나라당이 경찰총장 사퇴에대해 반대한걸로 봐서, 나라당이
의도적으로 상황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든데..

나라당이 모르고 그랬다면 우연의 일치이고, 알고 그랬다면 자신의

당 입장에선, 허총장이 자리를 유지해야, 민노당이 우리당에 협조

안할거고, 결과적으로 예산안 처리등 기타법안 처리를 못하게

함으로써, 나라당의 파워를 과시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허총장

사퇴에 반대했다고 볼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렇게 되면 한나라당은 국민의 비판을 면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겠지..

무슨 손자병법 책 읽는 것 같지?


이번건은 옛날의 국방장관 해임건이나, 천장관 해임건과는 상황이

다른 경우이지..

연말에다가, 나라당이 불참하는 가운데 새해예산안은 통과 시켜야하는

절박한 상황이기에 그렇게 된것이다..

그리고 국방장관 해임하라고 목소리 높인 사람들 유가족들 몇십명에

불과하고, 천장관 해임하라고 목소리 높인 사람들 검사들 몇백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생존권이 걸린 거친 농민들 수만명이

대상이다..속된말로 하면 한 마디로 애들이 쪽수가 너무 많은거지..

결국 허 총장은 노정권과, 우리당의 충실한 개가 되어서, 최전선에서

그들을 위해서 열심히 데모대 막다가, 나라당이 국회 보이콧하는

바람에 우리당의 희생양으로 쓰이게 된거다..

주인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도, 나중엔 도살되어 고기는 삶아지고,

가죽은 옷 만드는데 쓰여지는 우리들의 소처럼..

우리당 약간 야비해 보이는데? 하지만 새해예산안등 기타법안 통과를

위해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겠지.. 한편으론 이해를 한다..

그 바닥이 다 그런거지 뭐..

그래서 난 정치 안하잖아.. 물론 시켜줄 사람도 없지만..

총장사퇴 하루만에 민노당과 우리당 손잠고 새해 예산안,

파병연장동의안 통과 시켰잖았는가, 물론 2005년이 1일 밖에

안 남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경찰총장이 물러나면서 한말처럼 나도 경찰총장이 사퇴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 앞으로 데모대는 어떻게 막을것인가.. 데모 막다보면 시위가

격렬해졌을경우 경찰도 사망할수가 있고, 시위대가 사망할수도

있을텐데...시위대의 사망은 의미있는 것이며 경찰의 사망은 그냥

개죽음이란 말인가?

한 마디로 총장이나 장관이 된다는 것은 단두대에 목을 들이미는

것이나 마찬가지다,자신의 자잘못과는 관계없이, 아랫사람들이 문제를

만들면, 거침없이 칼날이 밑으로 떨어지고, 아니면 만기퇴임시까지

칼은 안 떨어지는 것이다..

소장,서장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총장까지와서 댕강 잘리는 거다..

차라리 총장 안했으면 소장이나 서장하면서 오래 오래 살아남을수 있

었을텐데..그래서 짧고 굵게 사는것 보다, 얇고 길게 사는것이 영학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총장이나 장관까지 한 사람이 재취업은 자존심상 불가능할 것이고..

사실상 아무곳도 갈곳없게 되는거다, 그러니까 영원히 사회에서

은퇴하게 되는것이다..


허 경찰청장의 군벌이 악영항으로 작용했을수 있을까?

그 점을 생각해보면 애초에 우리당의 입김이 강한 정부에서,

허 경찰청장의 군벌을 알면서도 경찰총장의 자리에 선임을 할리가

없었겠지..

군벌 따지자면 대통령서부더, 국회의원들까지 안 좋은 사람 많다..

그건 아닌것 같고..


제 5공화국을 보니까, 광주사태가 단순히 진압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위대에게도 문제가 있었다..

진압을 하는 사람은 단지 공수부대 1개중대, 광주시민은 몽둥이를

든 수만명의 성난 군중들, 그 상황에서 발포안하면 아무리

공수부대라도 시위대에 잡혀서 몰살 당할것은 뻔한 이치다..

이번 농민들의 데모도 과격하게 데모를 하니까 과격하게 진압을

한거다..

홍콩가서도 농민들이 너무 과격하게 데모를 하니까 홍콩 경찰이

전부 연행해서 뺨까지 떄려가면서 거칠게 한국 농민들을 다룬것

아닌가.. 농민들도 좀 반성 해보길 바란다..


티,비를 보면 노 대통령이 조금 안색이 안좋아 보이신다..

청와대가서 살피지 않아도 뉴스에 잠시 비치는 얼굴보면 느낌이

오는데, 대통령을 무시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국민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흔들리면 국가 전체가 흔들린다..

대통령의 학벌이나 군벌을 가지고 대통령을 대접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는것 같은데...

대통령을 모시는 측근과,청와대 출입기자,경호원,청소부,요리사,

운전수,길안내 도우미, 동네거지. 지나가는 개,소 기타등등들이

노대통령의 안색을 어둡게 만드는 것 같다..

국민들을 웃음과 노래, 연기로서 위안하는 연예인들도 학벌이나

군벌로 대접받아, 찡그린 얼굴로 티비에 나타난다면 국민들도 별로

마음이 안 좋을것 같다.

연예인,정치인,스포츠인들은 공인 이니까..


박대표의 강경한 구국운동도 어쩌면 우리당 의원들이 박대표를

무시하는 태도로 대해서 일수도 있다고 추측해 본다..

여성은 작은 친절하나에도 감동해서 울고, 작은 무시 하나에도

흥분해서 가슴에 한을 품는 존재이기에,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것 같다..

손자병법이나 고대 전쟁사를 보면 적장에게는 늘 깍듯한 예우를

표하는게 관례아닌가.. 이차 대전 후 패망한 일본의 히로이또 천왕과

이라크전에서 패배한 사담 후세인을 미국은 어떻게 대우해 줬는가

생각해 보면 알거다..

예전에 우리당은 몸 싸움에서 지고, 탄핵을 받고, 수치스러웠던

적이 있었던 것처럼, 아마 이번엔 나라당이 수치스러울것 같다..

이젠 빛 갚았네..

두 당이 늘 항상 대치하고 언성을 높이는 싸움을 해도, 몸싸움 만큼은

잊혀지지 않는 싸움으로 남겠지.. 동물들의 본성이니까..




개혁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은 늘 우리당과 의견이 일치할거고,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국민은 늘 나라당과 생각이 일치하겠지..

우리당에 전라도 사람이 많은게 껄적지근 하지만, 우리당의 정책이

개혁적인 생각을 가진 나와 늘 일치하는것은 아마도 너무나 당연한

것이겠지..

나라당에는 미안한 말이지만..

뉴스에서 나오는 정치인들의 행태을 보면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는것

같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 지금 현재로선 우리당도, 나라당도

강한 당이 아닌것 같다, 민노당과 민주당이 최고 강한 당이지..

민노당과,민주당 의원들을 나라와 우리당, 두 당중 어느당이 잘

구워 삶는가가,자신들의 당이 원하는 법안통과의 성패을 좌우하는

길이 되겠지..



-----나같은 평민들이야 그럴 염려는 없지만, 정치인들은 저학력의 가난한 소외계층을 무시하고선 절대 성공할수가 없는듯하다..
정치인의 마음은 신의 마음처럼 자비로와야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