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는 사실에 근거하고 객관성과 공정함이 생명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사회부 서찬동기자는 사안의 실체도 모르고 객관성과 공정성도 없이 인터뷰한 사람의 뜻을 왜곡해서 자기 마음대로 책상위에서 기사를 작성한 것을 알고는 있는지?

7월24일자 A39면의 하남시 주민의 피와 눈물이 담긴 주민소환을 단순하게 "소신행정에 찬물"이라는 기사로 미루어 보면 , 같은 날 저녁 MBC PD수첩의 내용과 달라도 너무나 다르고 기사전체를 읽어보면 전화한통으로 기사를 작성한 것에 다름아님을 누가 봐도 알 수가 있는것이다. 실제로 인터뷰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실장과 통화를 해서 확인한 내용으로는 "자신의 인터뷰내용과 다르다"라는 것이다. 신문기자가 이래도 되는 것인지..인터뷰내용을 아전인수로 해석했던가 아니면 고의성이 있던가 그도 아니면 다른 언론에서 다루니까 안할 수는 없으니까 귀찮은 듯 한 건 작성한거이든가....이런 것을 따지는 내가 세상을 너무 모른다고 생각이 들지만...

매경은 경제면의 컨텐츠는 일등이지만 나머지는 글쎄..
오늘로써 매경을 절독하겠지만 신문기사는 책상위에서 전화한통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머리로서 판단하고 열정으로 독자에게 다가가야 하는 것이라는 것이 무식한 소시민의 생각인데 ...틀렸나요? 열심히 하세요 서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