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이 생각난다. 맛있는 음식을 하면 서너군데의 이웃집과
꼭 나누어 먹었다. 가장이 공무원인 집안, 노가대하는 집안, 공장
에 다니는 집안, 장사하는 집안... 상관이 없었다.

계층이나 직종을 떠나 나누어 먹는 음식속에 상호존중이 있었고,
사는 낙이 있었다. 이러한 것이 같이 살아 더욱 행복한 경제구조의
기반으로 작용하였엇다. 요즘은 어떤가 ~~~~ 한숨밖에 안나온다.

자기 배가 고파도 다른 사람의 배고픔을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이러니 어떠한 경제정책도, 주가폭등도 서민들뿐만 아니라 장기적
으로 부유계층에게 풍요로움을 줄 수 없고 오히려 고통의 나락으로
빠트린다.

정치가 바로서야 한다. 국민들도 정치의 실질적 주인이 되어 바로
보는 시각을 다시 세워야 한다. 요즘의 대선후보! 정말 이름 외우
기도 힘들다. 시민단체의 창당! 현 정국을 극복할 수 있을까

국민정치협의회! 창당을 한다고? 혹시 대선주자에 빌붙어 이권이나
챙기려는.... 어쨌든 국민을 정치의 지배자로 만드는 국민주의 이
념을 표방하고 공무담임제나 양원제 등의 선진화 된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고 있으니 기대는 하지 않지만 속는 기분으로 가 볼 생각이다.

내일 2시 대학로 토즈에서 추진위모임과 28일 발대식이 있다고 하니
다른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진정 이나라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여와 지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