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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맞았는지,황우석은 알고 있을텐데!
작성자대한인 작성일2005-12-09 20:22:25 추천27 조회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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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지만원


Subject
왜 맞았는지,황우석은 알고 있을텐데!





김대중-노무현에 포섭됐던 황우석, 북으로 갈 뻔 했는데!


만일, 1999년2월 젖소 및 한우 복제 시점에서 황교수는 김대중과 연결되었고, 그 후 김대중과 노무현이 황교수를 각별히 챙겼다. 금년 4월24일, 오후 7시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복제 개, 스너피가 탄생했고, 이어서 5월 20일, 타임지가 황우석 교수의 선구적 위업을 극찬했다. 여기서부터 난자에 대한 보도가 대서특필됐다.

2005년5월28일, 황우석은 북한과 함께 통일연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표했고, 이어서 8월17일 평양조선적십자병원 의사 김성기가 통일연구를 같이 하지고 응답해 왔다.

이로써 남북한 간에 통일연구에 대한 소위 양해각서(MOU)가 작성된 셈이다.

이대로 계속 진행됐다면 황우석 교수는 MBC, 노무현, 오마이뉴스, 기타 좌익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는커녕 한참 더 떴을 것이다.

여기까지의 가정에 하자가 있는가?

북한 의사 김성기가 황교수의 통일연구 제안에 화답한 이후, 만 3개월만인 11월22일 황교수는 MBC-노무현으로부터 철퇴를 맞아 소생 불능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다.

소생불능이란 연구의 계속성을 말한다. 황교수가 연구를 계속하려면 연구팀이 있어야 하고, 연구시설이 있어야 하고, 섀튼 교수가 가지고 있는 정도의 광범위한 인프라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황교수는 지금 모두를 잃어버렸다.

황교수가 병원에 저렇게 누워 있는 것은 연구를 계속할 희망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비밀을 안다는 고민!

MBC로 인해 황교수도 망가지고, 대한민국도 무참하게 망가져 버렸다. 이는 방송으로서,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일이 절대로 아니었다.

여기까지 끼친 해국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는 성격의 것이었다.

손해본 것으로 결산이 마감될 것인가?

아니다. 아직은 풀어야 할 비밀이 남아 있다.

“끌어안던 황교수를 통일연구에 합의해 놓은 시점에서 왜 갑자기 때렸는가?”

그 비밀의 대부분을 황교수가 가지고 있을 지 모른다.


황우석 끌어안던 노무현, 왜 갑자기 때렸나?


6월7일, 관훈클럽에 나온 황우석, 2003년 12월 노무현이 부인과 같이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팀을 치하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밝혔다.

“당시 연구내용은 장관과 총장도 모르던 일이었는데 대통령께는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노대통령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대통령이 된 후 이처럼 가슴 뻐근하게 기쁜 날이 처음이다. 대통령으로서 앞으로 내가 당신과 당신의 연구팀에 어떤 지원을 해야 할지 말해 주세요.”

“20~30년 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먹고 살만하고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고 세계 10위권 국가가 되면 20~30년 전, 노 아무개가 과학을 이해하고 조그만 지원을 했던 대통령으로 기억된다면 기뻐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밀월관계가 아니었던가?

이토록 황교수를 사랑하던 노무현이 왜 갑자기 MBC를 통해 황교수를 죽이기로 한 것일까?

필자는 황교수가 김정일의 난자거래 제의를 거절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처음에는 황교수가 문제의 패러다임을 잘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 그러나 황교수는 북의 난자거래 제의를 연구원들과 의논했을 것이다. 두뇌회전이 빠른 연구원들은 “큰일 날 짓 하지 말라” 황교수에게 대들었을 것이다.

난자 거래란 북한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북한 여성들의 난자를 채취하는 대가로 난자 한 알당 수억 원씩을 쳐서 한국정부가 황교수 연구비 계좌를 이용하여 북으로 보내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황교수의 연구는 빨갱이들이 북에 자금을 합법적으로 보내는 가장 명분 좋은 통로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황교수가 제 정신을 차림으로써 이 어마어마한 노다지 장사를 날려버린 김정일이 노발대발했을 것이라는 짐작이 간다.

필자는 이 김정일의 뜻을 노무현이 수행했을 수 있다고 추측한다.

MBC PD들이 분에 넘치는 말들을 함부로 쏟아낸 것은 어마어마한 백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말들로 보인다.


황우석, 안위부터 챙겨야


만일 지금까지의 추측이 현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한반도 전체의 태풍이다. 추측이 현실로 밝혀지려면 황교수나 ‘황교수와 함께 북한 난자 거래문제를 의논한’ 몇 명의 간부 연구원들이 비밀을 폭로해야 한다. 비밀을 폭로할 수 있는 사람들은 황교수 한 사람이 아닌 것이다.

우리 사회는 물론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도 핵심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무슨 형태로든 죽는다. 설사 여러 사람들이 비밀을 알고 있다 해도 그 중 대표적인 한 사람만 죽으면 다른 사람들은 입을 굳게 다물게 돼 있다.

필자는 북으로부터 내려온 암살지령 대상자 몇 명 중의 한 사람이다. 정몽헌이 자살했을 때 그리고 얼마 전 이수일 국정원 차장이 자살했을 때, 필자는 “저는 절대로 자실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지금은 황교수의 안위가 필자의 그것보다 더 절실해 보인다.

이제까지의 추리는 필자 개인의 논리적 상상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출처:http://www.systemclu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