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정의 중간에 잠시 휴식을 위해 들르는 고속도로 휴게소..
요즘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가 많이 발전되고 예전과는 차별화된 볼거리들이 많이 생겨난 덕택에 쉬어가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휴식을 위해 들린 휴게소인지 스트레스를 받기 위해 들린 휴게소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있는데 바로 휴게소내 주차장에 버젓이 자리잡고 상행위를 하고 있는 노점상과 주차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쫓아와서 물건구매를 강요하는 잡상인때문이다.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노점상때문에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주차장을 곡예하듯 빠져나갈 때도 있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들은 단순한 생계형 노점상이 아니다.
수입에 대한 세금도 내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취급하는 상품은 사후 교환이나 보상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당연히 산용구매도 안되고 현금영수증발급은 더더욱 안된다.
휴게소내 불법 노점상 행위를 근절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의 물건에 관심을 갖지 않고 구매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영업행위도 자연히 사라질 것이며
주위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많이 알려 더이상 물건구매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