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그 동안 과학발전을 게을리하여 국력이 급격히 기울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유일한 대안은 우리나라 전체를 '과학연구단지화'시키는 것 뿐입니다.



의과대학을 미국처럼 일반 자연과학대학이나 공과대학을 이수한 학생들이 입학하도록 하여야 학생들이 전공에 전념할 겁니다. 말하자면 의과대학을 홍당무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사들은 환자진료 실력도 좋지만 연구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는 이들이 일반 대학에서 생화학, 전자공학, 물리학 등등을 이수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자연과학, 공과대학에서 전공을 열심히 해야 교수들도 열심히 가르치고, 연구도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서울의대, 연세의대 교수님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반 대학 졸업자들이 의대에 들어와서 성적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치료방사선과 의사선생님은 의과대학생때와 전공의 시절에 아주 뛰어나지 않았지만, 전문의 취득 후에는 다른 전문의들과 달리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이 분이 학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가천의대 '김용일' 학장님께서 20여년 전부터 서울의대를 대학원화시키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저도 그 때는 이해를 잘 못했는데 지금은 이 분의 의견이 시대를 앞서가는 것이었음을 절감합니다.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현재 6년제 의대과정은 그저 의료기술자(의돌이) 양성에 불과합니다. 8년제로 바꿔야 우리나라 전체 과학이 발전합니다.



그리고 의대진학에 실패한 학생들도 전공을 열심히 했으므로 선진국에 나가 일자리를 구하기도 쉬어져 젊은이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매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외국에 고급인력이 빠져나간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시간이 흐른 후 조국의 과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대학 석좌 교수 '김성완' 박사님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바로 윈윈 게임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살 길을 오직 하나 '과학의 혁명'-'노무현 유신' 뿐입니다.



경제는 일본, 국방은 이스라엘, 과학은 이스라엘, 독일, 일본, 미국을 베껴야 합니다.



독일을 보십시요. 그렇게 과학과 경제가 발전했는데도 통일 후 지금 나라 경제가 어렵습니다. 우리도 통일 후의 대한민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 의학박사 제도도 개선해야 합니다. 의학박사학위를 원하는 사람은 완전히 진료를 중지하고 연구소에서 제대로 연구하며 논문을 써야합니다. 미국처럼.

또 내과박사, 소아과박사, 외과박사 등등 이런 임상박사제도도 없애야 합니다. 선진국에는 이런 박사 없습니다.



# 법대도 6년제나 8년제로 바꿔야 철없는 법조인(법돌이)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