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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죽어야 농춘이 산다?
작성자1 작성일2005-11-26 16:55:22 추천19 조회437

몇 일 전에 티비를 봤더니 한 농민이 분신자살을 하고,

또 한 농민은 시위과정에서 경찰에 맞아서 나중에 숨졌다고 하더군...

씰 비준안 국회 통과.. 농민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농촌을 살리기 위해선 농민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농업은 아무런 경쟁력이 없다. 좁은 땅을 많은 수의 농민들이 나누어서

경작하는 생계형 농업이다. 수 천 평의 땅을 기게화된 장비로 단 한 가족이

농사를 짓는 외국에서 만들어낸 쌀의 인건비를 고려 했을때, 한국의 쌀은 너무나

비쌀 수 밖에 없는거고, 그런 값싼 외국의 쌀을 나두고, 단지 한국 농민을

살리겠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대신 값 비싼 한국농민 쌀 사주고 하는것을

언제까지고 계속 할수도 없는거고..

자국민 보호 하겠다고 계속 쌀수입 안하면서, 티비, 자동차,반도체 팔아먹자니

공정무역이 아닌것 같고..

한국농촌을 외국농촌 처럼 값싼 쌀을 만들어 낼수 있는 경쟁력있는 농촌으로

변모 시킬려면, 결국 많은 농민이 농업에서 손을 떼는 수밖에 없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천 평의 땅을 10명의 농부가 나누워서 경작하는게 한국농촌이라면

9명을 농촌에서 퇴출시키고 1명에게 천평의 땅을 경작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는

거다... 그럼 9명은 뭘 먹고 사냐구? 대책없는 거지.. 대책 세우기도 힘들고..

다른 직업 구할떄 까지 실업수당이니 쎄게 줘야하나..

3D 잡은 일손이 딸려서 외국인으로 충당하는게 현실인데, 농민들이 그 자리를

메꿔주면 좋을것 같기는 한데.. 본인들이 원할런지..

마치 일본에서 공장이 자동화 되면서 모든 공장 노동자가 실업자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대형 마켓이 들어서면서 소형 상점들이 속속 문을 닫는 현상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국에서 발생하는 것처럼..

아이,엠,에프 때 구조조정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길 거리로 내몰렸던 것처럼,.

비슷한 상황인것 같다..

난 무역이나 경제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해 봤다..


황우석 박사의 난자기증 논란도 이상하다..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실험을 위해서 연구원들이 자신의 정액을 채취하는 것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흔한 것이라 던데..(화장실에서 급조된 아주 따끈따끈하고

싱싱한 냄새가 나는 정액을 가지고 나와서, 누구의 정액이라고 웃고 농담하면서

실험 샘플로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던데..) 그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연구원

그 누구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던데.. 난자라서 그런가..

난자 채취 과정이 그리 쉬운 과정이 아니라도, 여성 연구원이 실험대상이 되는것이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연구원들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그다지 많지 않을텐데..

그리고 연구를 위해서 박사 자신이 실험대상이 되어서 연구하다가, 사망한 경우도

실험의 역사를 보면 있기도 한다던데..

교수란 권력을 이용해서 여성 연구원으로 부터 강제로 난자채취한게 아닌 이상

뭐가 비윤리적이란 걸까...


단지 이런 가정은 해 볼수 있다.. 연구실간의 악력이라고나 할까..

이 쪽 실험실의 연구원이 타 실험실에가서 어떤 기술을 배워올때,

가르치는 연구원들이 배우는 입장의 연구원을 거지 취급하고, 매우 무시하면서

가르쳐 주는 경우가 많다한다.. (국민성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인들은 자신의 지식을

남에게 전달해 줄 때 상당히 고압적인 자세로 무시하면서 가르쳐주는 경우가 많다..

나도 거지 취급 당하면서 이 기술을 배워서 너에게 가르쳐니까, 너도 이해하고

다음에 너가 다른 사람 가르칠때 보상 받아라 하는식이지..)


특히 눈에 보일까 말까한 1 마이크로 리터 용액 한방울 가지고 정밀하게

작업해야하는 생물학, 생화학, 미생물학 쪽은 더욱 스트레스가 심하다던데..

한번 실수하면 시간낭비, 비싼 샘플낭비, 그리고 무시의 눈초리와 핀잔...

그런걸 각오해야 한다던데, 늘 한국 위에서 놀고, 한국을 도와주던 입장의

미국에서 온 연구원들이, 한국 연구원들에게 무시당하면, 속으로 "이 기술 다

배우기만 해봐라, 너희 하고 끝장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그리고 세계 줄기세포은행의 주도적인 위치를 황박사가 차지하고, 보조적인

입장에서 미국이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면 미국입장에선 자존심 상하겠지..

옛날에 6.25 전쟁후 미국의 원조품으로 먹여살리던 가난한 나라 한국의 비위를

맞춰가며, 보조금까지 지급하기는 아깝겠지..

미국이 줄기세포은행의 주도적인 입장이 되어서 보조금을 지급한다면 몰라도..

박사도 사람이다, 감정이 있다.. 트집이야 아무거나 잡으면 되는거고..

그래서 상황이 그렇게 됐다고 부정적으로 가정해 볼 수도 있다..

아니라면 다행이고.. 사실이면 황교수의 사퇴는 미국의 감정적인 트집에 속은,

한국 언론의 플레이에 상처받아, 연구의지를 상실한 결과라고 볼수도있다..

황교수는 복귀해서 감정적인 그들의 불만을 윤리적인 불만으로 포장해서

공격하려는 미국에 속지 않았음을 보여주는것도 좋을듯하다..

내 입에서 그런소리가 나오는 것..의외의 커맨트라고 생각하겠지..

늘 바른말만 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중의 하나가 나다..

무식한 인간들은 뭔 잘못을 해도 무식하다고 다 용서 되는데,

배운 사람은 아주 작은 실수 하나만 해도 욕먹으니, 참 겁난다..

툭탁하면 비난받고, 루머에 휩싸이고, 오버해석되고, 길가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사람이 무시하는 눈초리로 째려보길래 같이 째려보면, 배웠다고

건방 떤다고 욕하고 가고, 그럼 늘 항상 웃으면서 길 걸어가야 하나?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은 그런거 잘 하더군..

그것도 반복에 의한 학습결과이겠지..


그나저나, 저 번에 방세 안 낼려고, 문 잠궈놓고 안 열어줘서, 나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게 만들며 고생시켰던 그 아저씨..

미안하다며 주길래 어쩔수 없이 돈 대신 담보로 잡아논 노트북..

1달 안에 찾아간다 해놓고 연락도 안되고, 연락도 안주고,

이사가기 전까지 사람 골치아프게 만들더니 이사가서도 골치 아프게 만드네..

최신형 고가의 노트북이라서 처분하면 큰 손해 보실것 같아서 팔지도 못하고,

나이도 드신분이 왜 그렇게 생각이 없으신지..

도대체 무식한 인간들은 왜 이렇게 개념없이 인생을 사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툭탁하면 배운사람들 보면 잘난척 한다고 시비걸고 넘어지고,

불평만하고,, 필리핀 와이프하고도 그런 문제로 종종 다투곤 했지..

자신이 한 10개의 실수는 자신이 무식하니까 당연히 내가 이해해야 하는거고,

내가 한 1개의 실수는 몇달동안 그녀의 바가지 빌미가 되고..

그런 전략으로 날 삼돌이 만들어서 뒤 흔들려고 했지.. 비상한 것..


----- 남녀가 같이 사는것도 일종의 전투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