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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이 알아야 할 금융상품 선택법
작성자강남살자 작성일2005-11-10 16:30:37 추천18 조회619

편집자주 :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절세상품에 억지로 끼어 맞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옷을 고르듯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 선택이 필요해지는 시기이다.




좋은 금융상품을 고르는 순서가 따로 있다.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좋은 금융상품은 찾는 방법이다. 사실 투자자들이 원하는 좋은 금융상품은 수익률도 높고 그러면서도 안전한 상품, 말 그대로 최고의 금융상품을 뜻하지만 좋은 상품이 별도로 따로 있지는 않다.

좋은 상품의 기준은 투자자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는 것이 결국은 가장 좋은 상품을 찾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금융상품을 고를 때에는 상품을 먼저 정해놓고 거기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투자여건을 먼저 정리한 후에 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순서에 맞는다.

자신의 투자여건을 먼저 정리하다 보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도 압축되고 훨씬 쉽게 효과적인 선택이 가능해 진다.




좋은 금융상품을 고르기 요령

첫번째는 자신에게 필요한 조건들을 분명하게 정하는 데부터 출발한다.

예컨데 이 돈은 어떤 용도로 언제 사용할 자금인지, 그로 인해 저축기간은 얼마로 할 것인지, 수시로 이자를 받아서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없는지, 기타 투자에 있어서 감안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등의 조건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칫 이러한 투자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단 좋은 상품이라는 말에 앞뒤 없이 가입했다가 중간에 후회하는 경우들이 벌어지고는 한다. 자신의 여건과 관계없이 상품만 보고 선택한 결과다.

따라서 먼저 자신에게 필요한 조건을 명확하게 정리하게 되면 그만큼 정교한 투자가 가능해지고 상품선택의 범위도 줄어들게 돼 보다 효과적인 상품선택이 가능해진다.




둘째, 투자에 필요한 조건을 명확히 한 다음에는 본인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과거와 달리 금융상품이 점차 투자상품 위주로 발전하면서 그에 따라 부담해야 하는 투자리스크도 다양해 졌기 때문이다.

금융상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크게는 정기예금과 같은 확정금리 상품부터 투자실적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펀드나 신탁상품으로 나눌 수 있으며, 투자상품도 다시 그 운용대상에 따라 비교적 안전한 국공채부터 변동성이 큰 대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이나 해외펀드까지 무척 다양하다.

지금도 새로운 상품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항상 고민은 이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큰 수익을 내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에 대해 나름대로 예상은 할 수 있어도 단정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투자는 정직하기 때문에 기대수익이 높을수록 투자위험도 커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좋은 금융상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투자의 속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다.

과연 나는 얼마나 투자위험을 감내할 수 있을지를 따져봐야 한다. 간단하게는 지금 투자하려는 여유자금에 대해 얼마나 잃을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지금 투자하는 자금에 대해 한푼도 잃어서는 곤란한 자금이라고 하면 리스크가 큰 투자상품 보다는 기대수익은 작더라도 안전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셋째, 일부 리스크를 감안할 수 있는 자금이라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보다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특히 지금처럼 저금리 기조 하에서 안전한 투자만으로는 기대수익을 확보할 수 없다면 일정부분은 적극적인 투자로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이 역시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는 전제 하에서이다.




넷째, 금융상품을 잘 고르는 것 중에 절세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투자대상 상품들 중에 자신이 해당되는 절세상품은 없는지 꼭 확인해 보도록 하자.

특히 비과세가 적용되는 생계형저축이나 세금우대가 적용되는 세금우대종합저축 등은 사실상 말 한마디 만으로 그만큼 손에 쥐는 실질 수익이 늘어나는 셈이다.

현재 예금 이자를 받을 때 이자소득세로 15.4%를 차감하는데, 이를 비과세 상품으로 가입하게 되면 세금 없이 이자 발생분 전액을 그대로 받을 수가 있고 세금우대를 적용받게 되면 9.5%의 낮은 세율을 적용한다. 그러므로 절세상품의 종류와 요건 등을 미리 파악하여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절세상품에 억지로 끼어 맞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다른 조건이 같다면 우선적으로 절세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재테크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사항 이다.




※ 생계형저축 (가입한도:3천만원, 대상 :60세 이상 노년층 및 장애인, 상이자 등)
세금우대종합저축 (가입대상 : 계약기간 1년 이상인 예금이나 적금, 가입한도 : 1인당 4천만원(단, 노인(남 60세 여 55세 이상) 및 장애인 등 6천만원, 미성년자 1천5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