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되어가는 때에 해외를 나들이 하는 한국사람들에게 좋은 경고도 되고
한국인으로서의 이미지 상승을 위한 좋은 기사임을 전제로 하고 몇가지 문제점에 대하여 해외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필리핀입니다. 우선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막되먹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어글리 코리안은 극소수에 불과할뿐입니다.이곳에 등록된 한국인만 10만명,여행객이나 어학연수로 와있는 인원을 합치면 20-30만은 족히 될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살다보면 당연히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요. 사람마다 다양하니까요.
유독 한국사람만 어글리안인것처럼 기사화되고 있지만 우리가 보는 일본,미국,중국,인도 사람들의 모습은 몇배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좋은 예로 필리핀 입국 거부율은 일본사람이 1위, 미국이 2위입니다. 물론 입국인원수는 한국이 1위임에도 그렇습니다. 제가 아는 일본 사람은 일본 굴지의 기업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함에도 입국할때마다 야쿠자로 오인받아서 실갱이를 벌이다가(공항경찰) 이제는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그냥 풀어주었다고 할정도입니다. 어떤 미국인은 이미 구속되어있지만 아동포르노를 제작하다가 걸리기도 하고 어떤 일본인은 마약소지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나기도하고...수많은 일본인은 필리핀여성과 동거를 하지만 한국인은 아예 극소수일정입니다. 소수이 미꾸라지가 강물을 흐리는 것을 보고 강물 전체가 더럽다고
결론은 내리시는 일이 없으면 합니다.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는 한국기업의 노사분규를 조장하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어떤 노동단체가 NGO의 탈을 쓰고 와서 필리핀 근로자들을 모아서 노동쟁의를 하도록 교육하고 훈련시키고 기업으로하여금 경영을 어렵게 하는 불법노동운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사례를 적발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사람들을 고발하고 경고하였으면 합니다.

물론 이곳에 살면서 집값을 부추키고 한인들 사이에서 사기치고 못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불우한 이웃들과 더불어 저들을 돕고 지원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명예가 되지 않도록 좋은 기사..한국인이 잘하는 내용도 부각하는 것이
한국인의 긍지와 민족의 자긍심을 키워주고 국가를 명예롭게 하는것이 아닐까요.

좋지 않은 것을 끄집어내는것은 쉽고 간단합니다. 그러나 모범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떳떳하게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의로움에 칭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 짧은 소견이지만
기자분과 매일경제에 제안을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