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칼럼 / 독자투고 보내실 곳 : people@mk.co.kr
  • 문의 : 여론독자부 02) 2000-2386
  • 신문사 / 기자 안내전화 : 02) 2000-2114
글쓰기는 MK회원만이 가능하므로, 비회원께서는 회원가입(무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문 구독, 배달 관련 문의는 신문독자 서비스센터에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독자의견 게시판 운영원칙 안내
(선거운동기간 : 2020년 4월 2일 목요일~4월 14일 화요일)

공직 선거법 제82조의 6항에 따라 선거운동기간동안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의견은 인터넷 홈페이지의 실명확인 조치된 게시판에 올리셔야 합니다.
본 독자의견게시판은 독자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 수렴을 위해 인터넷실명확인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으니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반대의견은 반드시 기사의 댓글 코너를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게재시 삭제처리 됨을 알려드립니다.

독자의견 게시글 상세보기
PD 자살 기도 몰고간 제작비 놓고 공방
작성자화제 작성일2005-11-18 09:52:30 추천27 조회647

제작진 "10억 약속했다" KBS "그런 적 없다"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KBS 드라마 팀 김모(33) PD의 자살 기도의 원인 으로 지목된 영화 '피아노포르테'의 제작비 문제와 관련, 제작진과 KBS 사이에 공방 이 일고 있다.

김 PD와 영화제작을 공동으로 진행했던 영화 프리랜서PD 김모 씨를 주축으로 한 제작진은 영화만화팀에서 약속한 제작비를 계속 삭감했고 지급마저 안됐다고 주장하 는 반면, 영화만화팀은 제작진에서 자체적으로 제작비 규모를 잡았을 뿐 영화만화팀 은 제작비 규모를 확정적으로 통보한 바 없다고 밝혔다.

영화 프리랜서 PD 김씨는 "영화제작 관할 부서인 영화만화팀에서 6월에 촬영 중 외부 투자를 유치해 10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영화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두약속 했다"면서 증거로 제작진에서 만든 영화촬영일지를 제시했다.

그는 "10월 초 영화만화팀에서 약속했던 제작비 9억7천만원의 재원 확보가 어렵 다는 통보가 왔고 김 PD가 영화만화팀에서 가능하다고 말한 5억400만원의 제작비를 기초로 대본 수정을 포함한 제작비 최소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 촬영을 준비하면서 지원받은 돈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제공하기로 돼 있는 2억원의 지원금 중 일부인 현금 8천만원이 전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영화만화팀 관계자는 "확정적으로 9억7천만원을 확보해 주겠다고 말 한 적은 없다"면서 "이 금액은 방송영화(HDTV 영화) 제작지원 약정서에 표시된 최대 한도 제작비 금액인 10억원(실질 제작비 8억원+홍보비 2억원)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며 제작비 약속 사실을 일축했다.

한편 '피아노포르테' 제작진과 KBS드라마팀 내 평PD협의회는 조만간 이번 사건 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