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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횡포~~!!
작성자 작성일2005-11-01 11:08:06 추천21 조회1063

안녕하십니까. 억울한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10월29일(토) 저녁 9시경 가습기를 사기 위하여 이마트, 천호점을 방문 하게 됬습니다.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주차요원이 운전석 옆으로 오더니 저보고 시동을 끄고 내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시동을 끄고 내렸습니다. 그리고 가습기를 사기 위하여 이마트 안으로 들어간후 약 1분 정도 후에 전화가 왔더군요. 제차가 미끄러져서 뒷차와 충돌을 했다고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주차장으로 나가보니깐 제차가 한 5미터 정도 뒤의 차 오른쪽 범퍼를 밖았더군요. ( 참고로 그 차는 아벨라 입니다. ) 이마트 주차요원은 제가 눈으로 확인하자 그 때서야 차를 빼더군요.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마트 주차요원들은 이미 이런 사고 경험이 몇번 있었고, 이런 경우의 법적인 책임이 자신들에게 없다는 것도 알고 있더군요 )
전 주차요원의 지시대로 일단 보험회사에 사고 신고를 했고, 주차요원들에게 따지자 자신들은 이런 경우 보상에 따른 부분은 회사와 얘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에도 이런 사고가 있었냐고 묻자 전에도 이런 사고가 있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차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길에다 요철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상부에 건의를 했지만 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말뿐이더군요. 결국 이마트 주차요원들은 이런 사고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 이었고, 저는 당연히 이런경우 이마트 측에서 어떠한 대책을 해줄 거라고 어리숙한 믿음을 가진 바보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10월31일(월)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서 확인해본 결과 이런 경우 법적으로는 이마트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네요.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가 진짜 억울한 경우라는 위로의 말만 하네요. 그래서 이마트쪽에도 전화를 걸어서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담원은 참 안타깝다는 말과 함께 그래도 이마트 규정상 자신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뿐이더군요.

세상에 이런 억울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그냥 제가 주차하게끔 가만히 두었다면 이런 사고가 나지도 않았을 것을 주차요원이 주차해 주겠다고 운전자를 내리게 한 뒤, 사고가 나자 모든 책임을 운전자에게 뒤집어 씌우다니요?

정말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