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일 타결된 한미 FTA는 일찍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수출 주도적 성장 전략, 개방과 경쟁을 통한 대내적 구조개혁의 지속적 추진이라는 발전전략이 가시적인 열매를 맺은 날일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걸어 가야할 방향을 확고하게 정립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의 폐허 위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나라는 세계최고 선진국과의 FTA 타결을 통해 우리 경제의 발전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함과 동시에 우리 경제가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한 언론기관의 조사에서는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한미 FTA가 우리나라에 이익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월5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미FTA가 우리나라에 '크게'(8.0%) 또는 '어느정도'(53.5%)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61.5%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국민들은 한미FTA를 긍정 평가하며 조속한 국회비준을 바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국민 대다수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하겠죠?
이제 잘 다듬고, 잘 활용하여 우리 경제가 업그레이드 될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