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등을 타고있는 여우인가?

딴건 다 떠나서...
뉴스끝나면, 당신도 북창동 가는가?
김승연도 잘한건 없다만, 조폭 놈들...평소에 어떤지 일반인들은 다 안다.
어짜피 힘의 논리이다...

근데..
벌어진게 입이라고?
당신이 재벌총수였다면, 기개다 대단하다고 때린 놈을 특채하겠다고?
ㅎㅎ
웃기시네...
그렇다면, 당신 논리대로라면, 당신의 아들딸을 성추행한 놈이 있다면...
너의 기개가 대단하니, 내가 재벌은 아니지만, 우리 집안사람으로 받아들이겠다~
사위나 며느리로 받아들이겠다?

당신말대로 재벌총수면, 그룹을 운영하니깐, 직원으로 특채하겠다고 말하겠지만...
얼마나 무책임한가?

그렇다면, 당신이 재벌은 아니겠다만, 운영할 수 있는 가정사에서는~
당신 아들딸들이 성추행당했다면, 그 당사자를 며느리, 사위로 받아들일 정도는 되지 않겠는가?

남의 가정사건 일이건 간에...공적인 자리에서 그딴 소리를 한다는 자체가 언론인으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저또한 재벌의 반사회적인 행동들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렇다고해서 당신같이 생각없이 떠드는 언론인들 또한 반대합니다.

오늘같은 상황을 접해서, 당황스럽다고 차라리 얘기하는게 낫죠?
무슨 쓸데없이? 당신이 그 입장이면 특채를 하겠다뇨?
새벽 4시지만, 재방송을 이제사 제가 본건지는 몰라도...
그정도밖에 시간 때울 말한마디 준비도 못한답니까?
기가막히네요...한명이 보던 만명이 보건간에...당신같은 사람이 메인은 아니지만, 뉴스에 나와서 시사발언한다는게 아주 우려스럽습니다.

언론인으로서 자질없는 건, 재벌총수로서 조폭두목정도 밖에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