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인터넷으로 매일경제신문 구독신청 접수를 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웹사이트에 기제되어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드려 구독신청 확인까지 하였죠. 통화하셨던분은 다음날 아침 6시20분경에 받아볼 수 있을거라고 하였습니다. 주소를 다시 불려드렸고 신문수급장소(현관 신발장위)까지 제차 확인 후.. 다음날 아침이 되었죠. 분명 배달해 주시기로 한 시간인데 신문이 없더군요. 출근하면서 일원지국으로 전화를 드렸더니 죄송하다며 저녁에 꼭 배달해 주겠답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주소를 묻더군요. 다시 알려드렸죠. 그리고 1개월간의 무료구독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퇴근후에도 신문은 배달되지 않았습니다. 본사에 다시 전화를 했죠. 어느 분인지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본인의 이름을 걸고 내일은 꼭 배달해 주겠다고 합니다. 처음 신문 구독순간부터 이미지가 좋지 않은터라 구독료 납부기간에도 문제가 될것 같아 확실히 하고픈 마음에 1개월간의 무료 구독 서비스에 대해 문의했죠. 혹시 구두상이 아닌 서면으로 약속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으로는 그런 무료 서비스 구독 양식은 별도로 없고 지국장이 무료구독서비스를 약속했으면 비록 구두상이지만 꼭 지켜질 것이라 했습니다. 즉 1개월간의 무료구독서비스 후 지로를 발송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4월 20일 금요일. 오늘...구독신청 겨우16일 후에 신문 구독 지로를 받았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답죠...독자와의 약속을 어기는 한이 있어도 절대 경제적으로 손해보지 않을테니깐요. 그래서 경제신문사인가 봅니다. 그동안 매경 신문상에 어떤 기사를 실었었고, 앞으로 어떤 기사를 실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구독자와의 약속 불이행"에 관한 기사 한번 실어보심이 어떠실지..?
왜 무료구독서비스에 대한 약속에 대해서 서면으로 준비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