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모 일간지에 게재된 왜 우리는 미국과 FTA를 체결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기고한 글을 읽고 FTA에 대하여 개인 견해를 올려 볼까한다.

많은 경제전문가와 대다수 시민들은 우리나라의 미래 경제 앞날에 대하여 우려와 걱정이 많은 것 같은데, 치열한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 시장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선진한국이니, 경제대국은 일장춘몽에 불과 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번 주가 한. 미 FTA 협상의 결과를 가늠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국내 반 FTA 시위가 격화되고 있어 협상 타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우리 모두는 이런 때 일수록 보다 냉철하고 실리적이어야 하며, 솔직히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어떤 제도나 대안이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전 세계 220여 개 국가에 상품을 팔고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수출 한국인 것이다. 실제로 세계 각국의 전자제품 매장에 가면 국내 기업들이 만든 LCD TV와 세탁기가 대표상품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자동차의 나라 미국,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한국 자동차가 6대주를 누비고 있다하니 대단하지 않은가? 이와 같이 수출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그러면 앞으로도 수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까? 전망이 밝지만은 안타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현재 미국과 벌이고 있는 FTA 협상이야 말로 우리나라 경제의 앞날을 점칠 수 있는 중요한 협상이라는 데 이론이 없는 듯하다.

이와 같이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에게 기술개발과 함께 수출 시장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FTA는 선택 아닌 필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