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글을 올렸던 김정대라고 합니다.. 김현심씨가 저희 어머니인데요.. 2007년 1월 15일날 이화여자대학교 동대문병원에서 최병옥교수님이 진단하신 진단서에 병명 최종진단으로 1. 뇌경색 2. 뇌 중뇌동맥 협착증(M3부분) 3, 긴장형 두통 으로 판명나고 향후치료소견에서 본 김현심 환자분은 상병으로 본원에 내원하여 2007년 1월 15일부터 2007년 1월 17일까지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뇌 MRI검사상 뇌경색 소견이 있고 뇌의 중뇌동맥 협착증(M3부분)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향후 6개월 이상 지속적인 투약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라는 의견까지 지참해서 진단서를 주셨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해서 어머님이 가입하셨던 보험이 3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 뇌졸증(뇌경색, 뇌출혈)에 해당이 되어서 녹십자생명에서는 500만원을 지급받았고,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에서는 아직지급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너무나 억울하게 생각되는 것은 분명히 저희가 부당하게 사리사욕을 챙기기 위해서 보험회사에 없는 돈을 뺏어오는 것도 아니고, 의사의 소견을 근거로 보험금을 청구하였습니다. 1월 29일날 서류를 제출하고서, 보험사에서 제출하라는 서류와 여러 잡무때문에 병원에 입원도 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혈압까지 올라와서 혈압약까지 먹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도 미래에셋직원과 통화를 하였는데, 왜 2달이상이 걸렸냐는 부분에 대해서 분명한 답변을 듣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달동안 보험금?문에 어머니가 받은 스트레스며 약부분은 보상해 줄 수가 있냐는 질문에 그부분은 보상기준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냥 힘없는 약자는 당하고만 있으라는 소리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왜 지급을 못해주냐고 하니까. 의사가 내린 진단서와 방사선과의사가 내린 소견이 일치를 하지 않아서 지급을 못해주겠다고 하더군요..더군다나 같은 병원의 의사가 그렇게 말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녹십자생명에서는 그냥 500만원이라는 여유돈이 있어서 지급되었다고 생각해도 되겠네요..라고 하니까. 그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삼성생명에서도 오늘 통화를 하니까 이것은 뇌경색이 아니고, 두통이랍니다. 더군다나 어머니가 먹고계신 약이 두통약이라고 하더군요..
너무나 황당할 따름입니다..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억울하여서 이렇게 글을 올려드립니다.. 분명한 답변을 듣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