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26년차 이 땅의 가정주부이자 아들만 둘을 둔 죄 많은 엄마입니다. 아들 둘을 군대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세금폭탄까지 날아들려고 하니 머리에 두껑이 열릴 지경입니다.요즘 우리 사회는 여성들의 평등의식이 도를 지나쳐서 아들들만 사회적으로 손해를 많이 본다는 느낌입니다.아까운 시간 군대에서 썩지...,나라 지킨 댓가로 취직때 가산점이 주어지길 하나...거기다가 장가를 보낼려면 집을 사주지는 못할망정 전세라도 구해줄 양이면 딸들보다 훨씬 경제적 부담도 커집니다.집집마다 자식이 하나 아니면 둘 뿐인데 이 사회가 너무 차별하는것 아닙니까? 결혼해서 아들 낳아보시면 실감하실 겁니다. 딸만 있는분 정말 부럽습니다.......(생략) 저는 결혼26년차 이 땅의 가정주부이자 아들만 둘을 둔 죄 많은 엄마입니다. 아들 둘을 군대 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세금폭탄까지 날아들려고 하니 머리에 두껑이 열릴 지경입니다.요즘 우리 사회는 여성들의 평등의식이 도를 지나쳐서 아들들만 사회적으로 손해를 많이 본다는 느낌입니다.아까운 시간 군대에서 썩지...,나라 지킨 댓가로 취직때 가산점이 주어지길 하나...거기다가 장가를 보낼려면 집을 사주지는 못할망정 전세라도 구해줄 양이면 딸들보다 훨씬 경제적 부담도 커집니다.집집마다 자식이 하나 아니면 둘 뿐인데 이 사회가 너무 차별하는것 아닙니까? 결혼해서 아들 낳아보시면 실감하실 겁니다. 딸만 있는분 정말 부럽습니다.......(생략) 저희 가족은 2년전 조그만 아파트에서 조금 더 넓은 평형대로 이사했습니다.조금 더 일찍 마련했더라면 대출을 덜 했을 수도 있었는데 대통령께서 집값잡는다고 난리 피시는 바람에 계획보다 늦게 장만하느라 예상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구입했습니다. 제가 사고 난 뒤에도 집값이 조금오르긴 했지만 오르면 뭐합니까/ 훗날 내가 돈들여 공들인 차액을 엉뚱한 놈들이 다 빼앗아간다고 생각하니 억울한 마음에 화병이 날 지경입니다.이 집 구입할 당시 저희부부의 계획은 훗날 자식들 장가보낼때 전세라도 구해주고, 쬐끔 남으면 저희 부부는 작은 집이라도 구해서 밥이라도 먹고살 요량으로 마련했습니다.이런 계획들이 투기입니까? 옛부터 살림이 넉넉치 못한 우리의 조상들은 살던집을 팔아서 자식들 출가시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희 부부는 맨땅에 헤딩하듯이 살아 왔지만 그간의 살림이 넘 힘들었습니다.자식들에게는 전세라도 구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된 마음 아니겠습니까? 노후에 손자손녀들 사탕이라도 사줄 형편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생각들이 투기입니까/ 저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월급쟁이 남편을 만나 결혼할 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의 경제적 도움하나 없이 열심히 맨땅에 헤딩하듯이 빡빡하게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하며 허든짓 하지않고 알뜰히 살림하며 살아온 이 땅의 전형적인 가정주부입니다. 여유가 없어 애들 과외도 중3이ㄴ되어서 한 두가지 시키기 시작했고 20여년간 가족들 머리도 제 손으로 직접 하면서 그 흔한 해외여행도 아직 한 번도 못갔습니다. 방한 칸 전세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늘려 마련한 집입니다. 그래서 외형적으로는 서민에서 흔히 말하는 중산층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즉위하고 난 뒤 끔찍하게 챙기고 싶어하는(?) 서민출신 입니다. 서민출신들이 노력해서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이 이 정부의 궁극적 목표 아닙니까? 개개인의 진정한 노력의 결과로 나라도 발전하고, 노력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사회 아닌가요?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줄 수 없는 사회가 젊은이 들에게 심각한 인구감소를 내세워 빨리 결혼하여 아이 많이 낳으라는 말 할 수 있나요? 대통령께서도 열세한 학력이나 환경을 물리치고 사시에 합격도하고, 당당히 국민들의 표를 얻어 더 할수 없는 높은 자리에 올라 저희들보다 천배 만배의 성공을 이루지 않았습니까? 서민에서 중산층이 아니라 바로 왕족으로 올라섰지요? 혼자서 이루신게 아닙니다. 그게 다 누구의 덕입니까? 어리석은 백성들의 덕을 본 거지요.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는 속담이 있는데 급한 마음에 대통령이 되고보니 국민들의 목소리는 뭘 원하고 있는지 이제 들리지도 않습니까? 사흘이 멀다하고 남발하는 독재정책에 국민들은 울화통이 터져 폭발할 지경입니다. 대통령께서는 주식투자를 한다지요? 길 가는 어린아이 에게도 물어보십시요.가족들의 보금자리인 집한채 장만한게 투기인지? 집팔고 주식 투자한 것이 투기인지.... 대통령께서 투자한 주식 차액을 양도세니 무슨세니 하면서 다 빼앗기면 기분 좋겠습니까? 향후 대통령께서 살 집은 천 평이 넘는다지요.그게 다 누구 덕분에 마련된 집입니까? 대통령 연금도 국민들이 나눠서 내지요? 이치를 따지면 그런셈이죠? 대통령이하 정치인들이나 고위 공무원들은 정년도 없지요? 연금도 두둑하니 90살100살도 끄덕 없겠지요? 그래서 내 일이 아니라고 막말정치합니까? 서민층표,중산층표,부유층표,여성표,남성표 등등 몇표 몇표 여야 모두 표밭만 의식하는 정치 그만하십시요!! 정부관계자들께서도 귀를 열고, 조금 더 나은 피로에 지친 가족들이 쉬는 공간이자 훗날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집을 투기꾼인양 오버해서 정책펴지 말아 주십시요. 높은자리 한자리 받아챙기고 이성을 잃은 정책 남발하지 마십시요. 늘어나는 세금으로 인해 여지껏 조금씩 납부하던 기부금도 중단했습니다. 그외 모든 경제적 할동비를 되도록이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만 그럴까요? 간곡히 호소합니다. 1가구 1주택자들에게는 양도세,보유세,종합부동산세등 그 어떤 과도한 세금이 합당치 않습니다. 제가 어릴 때 모 제과업체에서 `종합선물세트'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 먹어 보진 못했지만 그 안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과자와 사탕들이 들어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달랑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종합부동산세'니 뭐니 운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종합부동산세' 낼 자격(?)이 될려면 집도 있고 땅도 있고 .빌딩도 있고 그야말로 별의별 부동산 다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억지춘향격으로 애꿎은 선량한 백성들에게 돈 뜯어낼 생각마시고 굽어 살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통령이하 여야정치인들은 표만 의식하여 정치 하지 마시고 부디 합리적이고 옳은 정책을 펴 주시길 당부 또 당부 드립니다. 어제의 영세민이자 서민이 각고 끝에 오늘의 중산층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마시고 잊지 말아 주시길 당부하면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국민이 잘 살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 사임당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