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12월20일 매경1면 "월급받기도 전에1/3날아간다".라는 제목으로 봉급생활자 한명것을 기준으로 월소득액2.879.517원에서 갑종근로소득(갑근세)180.620원,주민세18.060원,국민연금162.000원,건강보험료129.380원,고용보험료14.220원,기타조합출자외몇가지278.237원등 해서 공제총액782.517원을 빼면2.097.000원을 수령하여 주택대출이자800.000원,사교육비1.000.000원,연료비200.000월,사적연금150.000원,차량보험료70.000원,아파트관리비250.000원,각종공과금200.000원 지출계2.670.000원이라고 하면서 월573.000원이 마이너스(적자)가 발생한다고 했다.
기자가 말할려고 하는 의도는 박봉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장래를 위해 저축하고,자기개발에 투자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봉급생활자의 모습을 그려내려는것이 아니라,사회의 잘못된 환경때문에 삶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확대해석해서 억지로 그려낸 내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기자가 말하는 1/3이 날아간다는것중에 저축성예치금이 상당하고,일시적으로 빌려줬다가 되찾을수 있는 성격의 예치금도 소수있다.
어떻게 됐든 위와같은 실생활자 적지않은 숫자가 있다는것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사회 전체로 보면 미미한 숫자에 불가하다.
봉급생활자중에는 월1~2백만원의 소득자가 대다수인 우리의 현실을 기자는 완전히 무시해버리고 주관적 사고로 기사거리 만화그리듯 마음대로 그려낸것 같다.
우슷게 소리로 부자(아버지와아들)가 중국집에서 자장면 한그릇씩을 시켜먹고,아버지가 한그릇더 시켜먹고난후 아들에게 배부르지? 하고 말한다.
그말을 들은 아들 한그릇먹은 내가 배부르면 두그릇쳐먹은 애비넘은 배터지겠네!.라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본기사를 쓴 기자가 딱 위 두부자중 아버지에 속하는 류의 인간인것 같다.
월3백만원 받아 1/3 저축하거나 미리땡겨쓴것에 지불하면서 마이너스 타령을 하고 있다면 월1백만원정도 받고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있는자들의 소비행태를 보며 박탈감을 느껴보라는 것일뿐 다른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싶다.
기자는 최소한 공정성,형평성,건전성,교육성,발전성에 무게를 두고 기사화 하는것이 가장 옳바른 기사거리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