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은 정치적인 문제에

개입하거나 이용되어선 안된다.




그전부터 최근까지,

수년동안 살아 오면서 느낀것은...

필자가 가는 곳이면 어디에나(사무실,자택,타지방

의 볼일등)

어김없이,

비행기(전투기,수송기)나 헬기의 소음과 군병력이

마치 필자에게 전시하려 하거나 고의적으로

지나가는 듯...


온갖 무기들과 군병력이 나타나고 있으니,

그 원인을 알 수가 없다.



혹시 필자가 무기나 군대에 관심이 많아서

그것을 알고 일부러 보여 주려 하는 것인지...

아니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어떤 다른 나쁜 목적이 있어서 그런건지...



이 지방으로 이사온 뒤 세 번정도 이사를

다녔는데,

먼저 두 지역에서도 낮이건 밤이건 비행기의

폭음 소리가

(특히 인터넷에 들어가거나 TV를 보게되면

더욱 가깝고 심하게 들림)

끊임없이 들려 오더니...



읍내에서 무척 멀리 떨어진 이곳으로 이사를

온뒤에도,

자택(촌가)의 상공에서

비행기나 헬기의 소음이 주기적으로 들려 오고...



필자의 마을에서 산하나 건너 떨어진곳에서

점차 비행기 훈련장(벌집)이 벌들이 새로운 벌집을

지어가듯 왱왱거리며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데,

(필요할 때마다 촌가의 지붕위로 치고 들어올 수

있는 합리화의 과정)

이것도 알 수 없는 일들중의 하나이다.



혹시나 해서 이곳에 사는 촌로들과

마을 사람(아주머니,아저씨)들에게 물어보면,

이곳은 마을 뒤를 산이 병풍처럼 싸고 있어

그전부터 아주 한가하고 조용한 농촌마을로 소문이

난 곳이고,

전에는 비행기 소리 한번 듣기조차 힘들 정도로

조용한 마을이라고 하던데...



그러면 고추밭을 매던 아주머니나

비닐하우스에서 땀을 흘리며 채소밭을 매던 할머니

가 거짓말을 한 것일까 ?



혹시 필자의 귀가 잘못되었는지 확인해 보지만

아직까진 듣는데 지장이 없는 것을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하여튼 요즈음은

] 주위에서 너무나 많은 이상한 일들과

알 수 없는 사람들(들쥐나 들개,벌떼,하이에나

무리 같은 사람들)이 자주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염려스러운 마음에,

군대의 병력(공군의 비행기나 헬기,기타 무기들,

군병력등)이 정권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개입하거나 이용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살펴 보아야 한다.



만약에, 만에 하나라도

유사시(전쟁이나 분쟁등의 상태)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라고

국민이 피땀 흘려 모은 돈으로 구입한 군대의

무기와 군병력을,

한시적인 정권이 정치적으로 의견이 다른

개인이나 단체,정치집단을

위협하고 협박하는 도구로 이용하거나 하였다면,

그처럼 무도(無道)하고 무지하고 잘못된 정권은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할 자격과

그 존재가치를 순식간에 상실하게 되는 것이고,

군사정권이나 독재 정권,공산주의 정권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군인이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군병력을 사용하여

위협하고 협박한다는것은,

나라를 맡긴 국민을 배신하는

테러 행위이고,

뒷골목의 불량배(조폭)나 군사정권에서나 하는

일이다.



과거 후진국의 군사정부에서 행해졌던 그런 행태가

혹시라도 한국에서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면

그처럼 슬픈일이 아닐 수 없다.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 정권에서,

정치적 반대자에게

전투기나 수송기등의 비행기를

반대자의 자택이나 직장 주변의 공중에서

주기적인 통과비행이나 선회비행으로

소음을 유발하거나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위협한적은 있었다.


그래서 전쟁을 반대하는

양심있는 지식인들의 소신을 굽히게 하고,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이 전쟁을 수행할수 있었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와 인권,언론의 자유,개인의

창의성이 중요시되는

요즈음과 같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체제에서,

후진국의 군사정부나 왕조시대에서나 있을 수 있는

테러나 보복 행위가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면,

너무나 슬픈일이고

당장 중지해야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연료도 많이 소모되는 비행기의 연료비나 기타

비용등의 천문학적인 금액(예산)을 생각하면,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고 있는 제 정신을 가진

정권이라면

그처럼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런일이 있었다면 당장 중지하고,

죄없는 아랫 사람들도 더 이상 고생시키지

말아야 한다.(어찌해야 아랫사람들이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 할까?)

(작은 세금낭비 사례보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세금 낭비 사례를 눈을 똑바로 뜨고 감시해야 함)



그것은 피땀 흘려 모은 국민의 돈(검은 황금같은

원유와 연료)을

하늘에서 땅에다 대고 수년동안 계속 쏟아 붓는,

밑빠진독에 물붓기식의 무책임한 행위이다.



국민의 눈과 귀를 무서워하고,

피땀 흘려 모은 국민의 재산(세금)이

귀한줄 아는 정권이라면,

그처럼 부도덕하고 양심을 팔아 먹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혹시 그런 일이 사실이라면,

즉시 마취에서 깨어나 정신을 좀 차려야 한다.



국민 무서운줄을 안다면 ...



게다가,

머지 않아 유엔 사무총장까지 출마하는 처지에선,

국가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국민들을 속이고, 세계인의 눈과 귀까지 속이는

그처럼 이중 삼중의 비양심적이고 부도덕하고

무도한 행태는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은 한 정권이

불량배 정권이란 오명을 듣는 것은 둘째로 치고,

개인의 자유와 인권, 창의성을 존중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가와 국민들까지 모두

불량국가와 불량국민으로 낙인찍히게 만드는 일이다.



불량배 정권이 되느냐

아니면,

인간을 알고, 땅을 알고, 하늘을 알고,

자연의 도(道)를 아는 정권이 되느냐,


그것은 단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지금부터라도 욕심을 버리고,

양심을 되찾고,

역사에 남을 업적을 남기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의 느낌과 이상스러운 일들과 사람들,

비행기의 폭음등을 생각하면,

염려스러운 걱정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다만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아니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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