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거 때부터 그렇게 말렸건만.

글쎄 미국 예일대 방문교수를 초빙교수라고 어마어마하게 사기친 것은 큰 문제였지요.

사실 이해는 갑니다.


누구나 대사를 앞두고는 경력을 약간은 부풀리지요.


하지만 미국 초빙교수와 방문교수는 완전 날조 사기입니다.

단지 글씨 두자만 다르지만.


그건 그렇고.

내가 뉴타운 50개 하려면 X-파일 50개 준비해야 한다고 했죠?


서울시장 아무나 하는게 아녜요.


관료주의에 쩔은 공무원 다뤄야지.

부패로 점철된 우리나라 토목, 건축계와 혈투를 벌여야지.

또 언론이 일일이 감시하지.


보통 리더쉽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옛날에는 쉬웠어요.

독재시대에는.


하라면 하니까.


물커덩 기자도 까불면 집어넣고 병*신 만들면 입다물고.


지금은 민주화 되어서.....


우선 한강 육시랄페라하우스 3천억이나 건지고,


나머지 뉴타운 한 48개는 X-파일로 준비하세요.


이거 시정을 일일이 코치해야 되니.


검찰 뭐해요.


선거법 수사도 이맹박 차기 대통령 대학 후배라고....


고대 출신 검사들 승진 준비해야 되겠네.



다음에 또 문제 생기면 또 지도해 주지.


능력이 없으면 나처럼 안하면 되지.


공연히 주위 부추김에 나와서 잘 생긴 쌍판 구기고....


서울시 말아먹고.

내 세금 날리고.


매연 헛공약은 어떻할 건가?


엄청 돈 많이 드는데.



물러나든지.


공약이 빌 공자 공약여서 취소해야 되겠습니다 하든지.


뭐 결단을 내려야지.


잠 못자고 마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