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기사를 가끔 볼 수 있다.
그 내용의 대표적인 것이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수학 문제인 '분수의 크기'에 대한 내용이다.
대학생들이 분수의 크기도 모른다는 내용이 여러 방송이나 언론에서 접하게 되는데 이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각자의 분수도 모르고 대학보내기에만 힘을 쏟을까?'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제안을 해 본다.
남들은 3년 또는 4년동안 대학교에서 수학(修學)하여 졸업하는 것을 수시로 아주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입학과 졸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이다.
그 방법은 다른 방법이 아닌 각자가 가 보고 싶은 대학교를 하루 이내에 다녀 오도록 하는 것이다. 중고교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를 다녀오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문에 들어가는 것이 입학이고 거기서 볼 일을 본 후 교문을 나오는 것이 졸업이라고 할 수 있으니 얼마나 빠른 방법인가?
이렇게 하면 여러 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학교에 대해 몰랐던 것을 다시 알고 얼마나 좋은가?
우리나라 교육은 태어나서 입시에 시달린다고 할 수 있다. 사교육으로 인한 비용이 얼마나 많이 소모되는가? 남들이 한다는 것은 주관없이 하고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우리의 학부모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
또 이런 부분도 생각해 본다.
학교라는 곳이 공장이 되고 교장이나 총장은 사장이 되고 대학교에서 중직에 있는 교수들은 일반 공장의 중직간부와도 같고 지도교수나 담임교사는 한 팀의 지도자와 같고 일반 교수나 일반 선생은 사원과 같고 학생은 상품과 같고 교복은 그 상품의 포장지 와 같다고 보아진다.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대학교 입시철이 다가오면 취업률 등을 자랑하고 중학교에서는 한 지역에서 좋다고 여겨지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다면 자랑하기 위해 현수막을 걸어놓고 또 고등학교에서도 학기말에 SKY뿐만아니라 소위 명문이라고 하는 학교에 합격생이 있으면 현수막을 걸어놓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학교에서는 "이런 상품을 어디에 팔았습니다"라고 선전하는 모습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이 부분이 전체와 같다는 느낌이 들어 이런 상황이 되었는데, 대학생들이 초등학교 문제에 대해 모른다는 내용이 초등학생들이 주로 보는 신문에도 실렸다.
그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그러니 분수를 모르니 정말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들에게 학기 도중에 입학하여 조기 졸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도 될 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