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교직이 이렇게
한명의 기자에 의해 이렇게 더렵혀질 수 있다는 사실에 할 말이 없네요!
기자라면 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좋을거 같습니다!
진실을 밝힌다고(고발한다고)생각하셨겠지만,
온전한 진실이 아님을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잘알고 있네요!!
미국 교사가 하루에 8시간 수업하는지 정말로 몰랐습니다.
연봉이 40년 동안 일해도 30%오르는 것이 그렇게
비판을 받아야 하는 일인지 몰랐습니다.
마치 교사라는 직업이 그 정도의 가치가 없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교육을 그래도! 백년지대계로 생각해서,
교육과정과 교사양성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육에 대해서는 모두가 민감하지 않습니까..?
교육부총리가 되려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해야 하고, 가장 지식이 풍부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기자님은 자녀분을
그냥 최종학력 고졸이신 선생님과
경영학 전공하고, 교육학 복수전공하신
분께 맞기시지요!

그 만큼의 일을 하지 못하는 교사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이나 학부모가 될 우리 국민 모두가
의식하고 자각하고, 해결책을 함께 궁리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궁리해야 할 문제이지,
일방적으로 우리나라 교사는 일도 안하면서
돈만 많이 받는 사람들이라고 매도 하는 것은 정말 나쁜일입니다.
같은 식이라도 그런식으로 기사를 쓰면
제대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선생님들도
함께 이유없이 무시당하고 비판받는다는거 아시지요?
혹시 그것을 유도하고 쓰신 건가요?


교사가 되고 싶어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정말 성적에 상관없이,
제가 가진거 제가 품고 있는 마음
모두 아이들에게 쏟고 싶다는 마음으로
학교에 들어왔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사실이 아닌 자료로
교직을 정당한 이유 없이 돈만 축내는 직업이라고 매도 하는 것은
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자꾸 자꾸 지치게 만듭니다.


모두를 위한 사회입니다. 기자님과,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과 교사가
모두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사회입니다.
교육을 매도하거나,
교직을 무시하는 발언
정중히 사과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