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초순부터 하순까지 거의 1개월동안은 장마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그로 인해 상당히 애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또 이런 상황과 대조적으로 8월에는 약 1주일 정도이긴 하지만 계속 무더위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므로 온 국민은 애를 먹고 있다. 이렇게 약 1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이지만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서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은 잠시의 일이지만 수해로 인한 피해자 분들에게는 복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상황에서 각계각층에서 각종 언론사나 방송사로 직간접적으로 보내어 수재의연금을 보내어주는데 이 의연금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는다.
처음에 수재의연금을 직접 전달하는 분들이나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분이나 단체의 이름과 함께 액수까지 소개가 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우리는 보통 '000는 제법 냈는데 000는 돈이 많을 텐데 저 만큼밖에 안했다냐?'하고 이상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소개를 할 때 액수까지 밝히는 것은 필자는 부정적으로 보아지는데 어쨋든 많은 곳에서 언론이나 방송사를 통해 상당한 액수가 들어왔다. 하지만 이 의연금의 사용처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고 있으므로 현재 수해를 당한 지역의 복구 현황과 함께 비용에 대해 국민들도 신뢰할 수 있도록 공개를 해야 된다고 보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