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화 속에 그다지 낯설지 않은 술과 담배. 이는 우리 문화의 한 부분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이런 문화를 그다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다. 또 요즘에는 계급을 좀 중시하는 대학생이나 군인들은 이런 것이 거의 필수가 되고 있고 과거에는이런 것을 어려서부터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아니면 이웃어른이 가게에 가서 사오라고 하면 쉽게 사다 주면서 이를 쉽게 배울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나타나는 피해로 인해 19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법까지 제정하였는데 이로 인해 상당히 반발도 상당하다.
그런데 필자의 견해로는, 이 술과 담배는 술과 담배 그 자체로는 문화의 한 부분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사람들의 입 속에 들어가서이다. 음주나 흡연이 자신에게 때로는 일시적인 스트레스같은 것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여 좋다고 입에 대는데 부정적인 면이 더 많다.
왜냐하면 자신의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은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나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오해를 사고 피해를 주게 된다.
음주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과하게 마셔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무작위로 행동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또 퇴근시 자동차로 하는 사람들에게 음주단속으로 인해 괜히 오해를 사기도 하고 정체를 유발하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흡연의 경우, 흡연하는 사람들은 몸에 베어있어서 담배연기에 대해 비흡연자들은 그것을 모를 것이다고 여기면서 다른 감각은 못 느끼고 자신의 즐거움만 느끼게 된다. 이 글을 쓰다보니 방송인 이주일씨가 별세하기 전 했던 말처럼 될 수 있으면 특별히 모르는 사람들 사이나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는 흡연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흡연이 본인보다 타인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여러번 접하여 아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몇 해 전부터 해 온 금연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과음하지 않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제발 술고래들이여, 지나치게 해서 고래고래 소리 질러서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어찌 보면 이는 개인의 자유를 억제한다고도 볼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것은 제발 지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지 않기를...